(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18회 세계수영대회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기념주화를 소장하기 위한 사전 예약접수가 시작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주화 1만장에 대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약방법은 5월 9일~5월 22일까지 신청가능하며, 기념주화 판매 지정은행인 우리은행 및 농협은행 각 지점에 배치된 신청서 작성 후 예약금과 신분증을 창구에 제시하면 예약 접수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정은행 홈페이지인 우리은행에 접속하거나 농협은행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한국은행이 발행하며, 1인당 3장까지 신청할 수 있고 액면금액이 30,000원으로 은이 99.9% 함유된 프루프(proof)급 은화로서 크기(지름)는 32mm, 무게는 14g이다. 한국조폐공사가 지정 은행(우리·농협)을 통해 판매하는 이번 기념주화는 최대 1만장이 발행되며 국내 판매분 9,000장은 접수한 예약자에 한해 판매하고 예약자가 국내 판매분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해외로 배정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원순환해설사’를 본격적으로 양성·배치한다고 밝혔다. ‘클린업동구 행복마을 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원순환해설사’ 양성사업은 그동안 구에서 일방적으로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등 관련 문제를 계도·홍보해온 것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실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환경관련 분야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활동 중인 구민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현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및 도우미 활동을 진행하며 월20만 원 상당의 보수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동구는 지난 4월까지 자원순환해설사를 모집하고, 선발된 52명을 대상으로 2차례(10차시)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을 비롯해 마을 쓰레기 문제점과 실태, 마을 재활용활동가 목표 등을 배우고, 현장투어와 체험활동 등도 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소취약지역에 배치돼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홍보, 1회용품 줄이기, 쓰레기배출 원인조사 등 주민과 밀착해 홍보와 교육, 계도활동을 펼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1일 저녁7시 서석초등학교 정문 앞 폴리 일원에서 ‘생생문화재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오지호 화백 가옥 등 지역소재 문화재를 중심으로 체험,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오감만족 풍류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17호인 서석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퓨전재즈밴드 ‘더블루이어즈’, 댄스팀 ‘윈섬(winsome)’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어쿠스틱밴드 ‘센치한버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음악회는 ‘배 띄워라’, ‘열두 달이 다 좋아,’ ‘Twilight in upper west‘, ’Summer’, ‘모나리자’ 등 국악과 재즈, 팝송, 대중가요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댄스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재를 활용해 교육·공연·투어를 진행하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이 지역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설레는 봄날 저녁, 동명동을 방문하신 가족·친구·연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이번 콘서트에 많은 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음식의 풍미와 정갈함, 이동약자 이용 편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광주 남구 관내 음식점 20곳이 대표 맛집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8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외식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구 대표맛집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남구 대표맛집 선정에 참가한 음식점은 총 94곳으로, 평균 경쟁률은 4.7대 1로 집계됐다. 남구는 대표맛집 선정을 위해 영업 신고사항 및 행정처분 이력 확인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1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현장 실사에서는 위생과 서비스 항목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적정업소 30곳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2차 현장 심사 및 음식 맛에 대한 평가는 지난 4월 2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비롯해 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 운영위원 등 전문가들이 평가단에 참여했고, 음식 맛과 향, 신선도를 비롯해 요리의 창의성, 손님 응대 여부, 이동 약자를 배려한 출입구 등 시설물의 구비 현황, 업소 위생 환경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대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들의 소통 증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의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63개 단체를 최종 선정, 총 1억 9,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이웃사촌 모임 형성, 공유촉진, 주민 커뮤니티공간 조성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또, 동천동 마을교육공동체 ‘마실’과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등 2개 단체의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체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이웃간 소통을 증대시키고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사업비 지원 뿐만 아니라 교육, 모니터링, 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8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상공인들과 도시락 오찬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광주형 일자리 등 굵직한 현안을 잇달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현장은 여전히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용섭 시장과 23개 관련기업,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상공인들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지역 자동차 전문 교육센터 설립 ▲청년 및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기업 자부담 완화 ▲기업 환경개선(배수로 정비, 우수관 교체 등) ▲지역 내 건설업 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제고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경제 여건이 녹록하지 않음에도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와 5·18구묘지를 합동참배했다. 이날 합동참배는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종제 행정부시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시 간부, 시의회 의원,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이용섭 시장은 방명록에 “39년이 지났건만 내부갈등과 역사왜곡이 잔존하니… 면목이 없습니다.”라고 작성하며 참배를 시작했다. 참배는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이용섭 시장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묵념, 윤상원·박관현 열사 묘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2묘역과 5·18구묘지을 찾아 5·18유공자와 민족·민주열사의 묘를 참배했다. 특히 지난달 타계해 구묘역에 안장된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묘지와 5·18민주화운동의 영상을 전 세계에 처음 알린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묘지를 찾아 영령을 위로했다. 이용섭 시장은 “역사는 올바르게 기억되고 기록될 때 강한 힘을 갖는다”면서 “5·18진상규명특별법이 시행된 지 8개월이 지나 올해 39주년 5·18기념식 이전에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출범되기를 기대했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8일 대구를 방문해 영호남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원봉사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은 정기적인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동발전과 시민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민간차원의 교류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기 상호방문 교류 ▲정보공유 ▲봉사활동 연계 ▲협력사업 추진 ▲재난재해 시 공동대응 등 자원봉사 실천을 통한 살아있는 동행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달빛동맹 협약식에 이어 달성토성마을, 비슬산 대견사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김순옥 시 자치행정과장은 “자원봉사 달빛동맹을 통해 광주와 대구시민이 우애와 화합이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며 “영·호남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자원봉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마량면 상분마을은 요즈음 출하성수기를 맞아 꽃꽂이용 소재류 채취와 노지 꽃작약 수확 및 출하작업이 한창이다. 상분마을에 들어서면 주변 논․밭에는 농작물 대신 줄기나 잎을 채취하는 나무 소재류와 꽃작약들로 가득하고, 40여동의 비닐하우스 안에는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꽃꽂이용 소재류가 재배되고 있다. 상분마을에서 재배되는 꽃꽂이 소재는 10여 가지로 웨딩 부케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부바르디아, 둥글고 흰 쌀밥이 그릇에 담겨져 있는 것처럼 소복하고 많은 꽃을 피우는 조팝나무, 은백색의 흰 테가 잎 가장자리에 둘러져 있는 은사철, 화려하고 큰 꽃망울로 인기가 높은 꽃작약 등이다. 상분마을은 20여 년 전 3~4농가가 부업으로 소재류 재배를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는 마을주민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11농가가 참여해 약 15ha(시설 3, 노지 12)에 소재류 재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국 2~3위에 이르는 재배 규모로 수도권 화훼공판장에서는 이미 강진산 소재류의 인지도가 높고 품질의 우수성 또한 인정을 받고 있다. 강진산 꽃꽂이용 소재는 일주일에 3회(화, 수, 일요일) 서울 경부선, 양재화훼공판장 등지로 출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0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이로써 2020년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메카로 새롭게 급부상중인 강진군의 제1,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가 승인하여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역도 대회로 역도 단일 종목으로 남자 10체급, 여자 10체급으로 진행하며, 세계 50개국, 5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1,500여명의 임원진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이번 선수권대회 유치의 성공은 전라남도의 후원과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원, 이승옥 강진군수의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한 결과로 대한역도연맹과 지속적인 협조로 이룬 쾌거다. 앞으로 군은 대한역도연맹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조직위원회와 사무처를 구성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강진군만의 대표할 수 있는 대회 상징물 등을 개발․제작하여 각종 국제대회 방문 홍보, 언론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는 강진군만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각급 사회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시군이 인구 늘리기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라남도는 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시군 인구, 청년, 귀농어․귀촌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전남 현안사업과 하반기 주요 사업은 물론 22개 시군 시책사업 추진사항,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하고, 인구감소 문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전라남도가 2019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시군 공모사업,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대한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2019년 하반기에 추진할 청년주도형 인구 유입·정착사업 민간 공모,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 시군 청년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시군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지혜를 모았다. 시군 시책사업 가운데 목포시의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자금, 여수시의 대학생 행정인턴 운영, 순천시의 청년활동 포인트제, 청년도전사업 등이 호응도가 높았다. 22개 시군별 전입·결혼·출산장려금, 귀농귀촌지원 사업 등도 소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중앙부처의 2020년도 예산이 편성되고 있는 점을 감안,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8일 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 부처 광폭행보를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3개 부처 장관을 잇따라 면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개발사업’ 등 전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개발사업,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하수처리장 설치, 국립민속박물관 순천분관 건립,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 호남 한국학 진흥 지원사업,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 6건에 대해 정부 지원이 절실함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후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만나 국가 대형 랜드마크 연구시설 구축,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국가 면역치료 혁신센터 건립, XR기반의 ICT융합형 활력노화 의료서비스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 초소형 발사체 개발 지원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에너지신산업 선도를 위한 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자원낭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대표발의한‘광주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제한 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행정기관과 학교가 주관하는 실내외 행사와 회의에 1회용품을 사용하거나 제공하지 않도록 규정했고 교육감이 각 기관 및 학교에 1회용품을 구입할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도록 권고하게 했다. 또한 5년 마다 교육청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제한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토록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자원낭비 및 경제적 손실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그동안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 시행되고 있었지만 구속력이 약해 실효성이 떨어졌다”며“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생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조기교육이 이뤄지고 1회용품 사용이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발의된 관련 조례가 시행된 이후 행사와 회의진행시 1회용품 사용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식품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자치단체(226개) 평가에서는 광양시, 담양군, 해남군, 함평군 등 4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11개 시군구가 수상, 식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남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식품 안전관리 평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분야 등 11개 세부 추진사항을 평가한다. 전라남도는 음식점, 식품 제조․가공 판매업소 5만 1천500개소를 대상으로 위해식품 회수, 업체 점검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종사자 교육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전남에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세계한상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국제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대회 관련 시설과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 접객업소 영업자 식품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물품을 지원해 국제행사 기간 중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빙해 ‘제233회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행복사회를 향한 우리 안의 꿈틀거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실천방법 등의 내용으로 수강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꿈틀리인생학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이 있다. 동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삶과 사회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이번 강좌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동구아카데미는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매달 1회 금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하며, 강의를 듣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 오후6시에는 개그우먼 박지선 씨를 초청해 ‘삶의 주인인 내가 참 좋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다음달 14일에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행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