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해 자발적인 노력으로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처음으로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8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3월8일까지 모두 3건의 사업을 접수받아 자체심사를 거쳐 상정된 2건에 대해 지난달 29일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최종 2건, 기여자 6명을 격려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대촌중앙초 굴삭기임대를 통한 학교시설관리, 금파공고 노후기자재 매각 등 약 3229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업무 담당자 6명에게 5월까지 인당 2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씩 총 1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격려금은 자발적 노력, 창의성 등이 미흡해 예산성과금 대상은 아니나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의 성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지급 가능하다. 올해 처음 도입해 시행하는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의 집행방법이나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감한 자에게 보상을 통해 예산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로 전년도 추진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최두섭 과장은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거나 자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어르신들의 사랑방 공간인 경로당의 안전성 및 이용 편의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경로당 새로바꿈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경로당 새로바꿈 사업은 경로당이 노인 여가시설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보강하고, 시설 환경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건 속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가 경로당 기능전환에 나선 이유는 연로한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다보니 청소 및 안전 상태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229개 경로당에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발 맛사지 기계를 비롯해 공기 청정기를 보급하고, 시설물 개보수 및 도색, 도배, 장판 등 기능 보강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경로당 내‧외부 대청소 및 적치물 수거, 소독을 실시하는 공간 정비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화재 감지기를 보급하고, 가스타임콕 설치 및 노후 소화기를 교체해 안전 분야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이길남)가 돌봄이웃 청소년 장학금 4백만 원을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8명에게 지원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8일 오후3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육감실에서 진행됐다. 광주 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지난해에도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학교 급식비를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관내 돌봄세대 학생에게 직접 장학금을 지원하자는 협회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장학금을 지정기탁하고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장학금 대상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의 학생지원 사례관리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중학생 등 8명이 선정됐다. 취약계층 세대 특성을 반영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새롭게 조직된 시민참여담당관 지역사회협력팀은 ‘끄덕끄덕 학생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시설물유지관리협회의 ‘장학금 지원’도 학교의 위기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의 상황을 가까이서 보살피며, 지역 내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기간 활동할 시민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서구는 수영대회 지원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 2,000여명을 접수받아 선발 했으며, 이달 15일까지 5회에 걸쳐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일과 8일 700여명의 서포터즈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9일, 13일, 15일1,200명을 대상으로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민서포터즈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동을 위해 수영대회 개요, 경기일정, 서포터즈의 역할, 국제에티켓 등 기본 교육과 경기장 내 응원방법 및 시연, 대회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여러 분야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시범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 서포터즈는 수영대회 홍보를 통한 대회 분위기 조성과 각국 선수단의 환영·환송, 경기장응원, 관광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광주 이미지를 제공하고 대회 성공개최에 앞장 설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수영선수권 대회가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대회인 만큼 광주 시민 모두가 함께하여 인사 잘하기, 교통질서지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에서 5월 광주를 상징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의 작곡자 김종률의 고향, 전남 강진에서 다섯 가지 색깔로 다섯 가지 감동을 주는 오색오감 공연이 펼쳐진다. 강진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강진 아트홀에서5월 영령을 추모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오색오감 임을 위한 행진곡' 공연을 주관한다고 9일 밝혔다. 14일 그 첫 번째 공연으로 김종률과 소리모아의 뮤직쇼가 펼쳐진다. 김종률은 197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자작곡 ‘영랑과 강진’을 40년 만에 고향에서 부른다. 소리모아는 ‘직녀에게’ ‘금남로 사랑’ 등 광주의 역사와 함께 했던 유명 곡들의 연주를 진행한다. 15일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앙상블 민’이 클래식으로, 16일은 ‘프로젝트 앙상블 련’이 국악으로 들려준다. 17일은 시대의 아픔을 감싸 안으며 희망을 노래하는 전인권밴드가 출연해 ‘걱정말아요 그대’를, 18일은 젊음과 패기로 세상을 호령하는 크라잉넛의 ‘말달리자’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소통의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또 무대예술로 브랜드화 하여 전국에 알릴 수 있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단돈 5천원이면 하루 동안 강진 관내 모든 여행지를 원하는 만큼 돌아볼 수 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을 권역별로 순회하는 관광지 순환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관광지 순환셔틀버스 운행으로 개별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켜 열악한 대중교통에 따른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에 대한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해 방문객 유치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달 27일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 강진 권역별 관광지 순환셔틀 버스는 하멜권역과 청자권역, 다산권역 총 3곳으로 나뉘어 운행되고 있다. 하멜권역은 강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무위사, 백운동원림, 이한영생가, 하멜기념관을 거쳐 다시 강진 종합버스 터미널로 돌아오는 코스다. 국보 제13호 극락보전과 보물 제507호 선각대사 편광탑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 무위사와 호남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며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15호로 지정된 백운동 원림등 강진의 대표적 역사 명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청자권역은 강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가우도 출렁다리, 고바우공원, 청자촌, 마량미항을 거쳐 다시 터미널로 돌아온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추첨이벤트 등을 진행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동구는 올해 17번째를 맞는 조선대학교 장미축제(5월 11일~12일) 기간에 맞춰 대학생 버스킹 공연과 플랜트박스를 조성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조대후문 ‘헌혈의 집’에서 조대 공영주차장, 상점가 진입로 등에 장미를 식재한 플랜트박스를 설치하고, 오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조대후문 곳곳에서 학생동아리로 구성된 버스킹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발라드, 록 등 음악장르부터 풍물, 마술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젊음과 낭만이 함께하는 조선대 장미축제 기간에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장미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6년부터 조선대 장미공원, 장미축제에 발맞춰 거리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거리 곳곳에 아트 월(art wall)과 바닥아트, 벽화, 조명, 아트벤치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녀가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최대 공사비용의 50%까지 지원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간에서 운영 중인 개방 화장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방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은 남구청에서 개방 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 공용 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개방 화장실로 지정돼 있거나, 최소 3년 이상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는 조건에 한하며, 남구는 심사를 거쳐 2~3곳의 화장실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화장실로 선정되면 공사 비용의 50%까지 지원되며, 최대 지원금은 1,000만원이다. 신청 금액이 클 경우에는 자부담 비율이 50%보다 커질 수 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자부담 비용을 납부하지 경우, 3년간 개방 화장실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지급 취소 및 비용 환수가 추진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신청서는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북구민이 함께 기념할 북구 ‘의미 있는 날’을 공모한다. 북구는 “오는 5월 13일까지 북구의 역사적, 문화적, 환경적 고유 자원 등과 연계해 구민 모두가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미축제, 봄・가을 꽃 축제 등 폐지로 북구를 대표할만한 행사가 없어져 구민이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에 지정돼 있는 행정구역상 북구 설치일인 4월 1일 ‘구민의 날’과는 별도로 공모한다. 참여방법은 ‘의미 있는 날’의 날짜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유를 국민신문고에 제안 등록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6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 등급을 결정하고 공모 입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북구는 평생학습 페스티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각각 다르게 개최하고 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납세자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하고 구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납세자 권리보호를 확대․강화하고 납세자가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개정됐다.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 탈루 관련 범칙 사건, 세무조사시 세무대리인에게 도움받을 권리, 과세 정보 비밀 보호, 권리행사에 관한 정보 제공, 세무 조사연기 또는 중지 시 통지받을 권리 등 납세자의 권리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납세자보호관 배치에 이어 금년 납세자권리헌장 전면개정으로 납세자가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도록 보고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호남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광주시·대구광역시 투자기관노동조합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달빛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광주를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달빛동맹 교류에는 광주환경공단, 광주도시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 8개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대구도시철도, 대구환경공단, 대구도시공사 등 대구 7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참여했다. 이날 광주시와 대구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은 달빛동맹 협력회의를 갖고 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사항과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전달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9일에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할 예정이다. 하희섭 시 노동협력관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 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내실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은 2012년부터 광주노인건강타운 배식봉사, 대구 장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19년 1학기까지 대출한 학자금 중 2019년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다. 신청은 9일부터 6월10일까지이며, 대상은 공고일(9일) 기준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광주 소재 대학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 후 주민등록 초본 1부를 접수기한 내에 별도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원 자격을 검토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8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금에서 상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재학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 2학기는 809명에게 6800만원을 지원했다. chu7142@da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광산구 임곡동 오룡마을 경로당에서 ‘제6회 현장 경청의 날’을 진행하고 노후 경로당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한 뒤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경청의 날에는 이용섭 시장, 최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김천수·최낙선·김경일·백희정 시민권익위원, 이정삼 광산구 부구청장, 조영임 광산구의원,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6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경로당 이용의 문제점과 고충을 꼼꼼하게 점검한 후 시설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임곡 97번 시내버스 회차지이자, 장성군에 인접한 시계에 위치하고 있는 오룡마을은 건립된 지 50여 년이 된 노후 건물을 마을 어르신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고 건강을 돌보는 마을 대표 사랑방으로 사용해 왔다. 지난 1970년 수매양곡 보관창고로 지어졌다가 1989년에 마을경로당으로 개조돼 사용돼왔다. 특히 창고를 고쳐 두 개의 작은 방과 조리실, 화장실, 신발장 등을 두다 보니, 거동이 불편하고 연로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비좁을 뿐 아니라 건물 노후화에 따른 유해충 등 안전위험도 노출돼 있었다. 최근에는 미세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선7기 산업 비전 및 추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산업비전 및 추진전략 발표는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산업구조를 미래 지향적으로 탄탄히 구축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비전을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11대 대표산업 집중 육성, 3대 추진전략과 2019년 중점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11대 대표산업으로 ▲친환경자동차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의료 및 헬스케어산업 ▲스마트뿌리산업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광산업 ▲김치 및 음식산업 등을 선정해 지역 산업정책 추진 방향의 큰 틀을 마련했다. 11대 대표산업은 지역의 축적된 기술·인력·인프라 등의 역량을 결집할 경우 급변하는 기술혁신시대에 대응하면서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수소경제· 빅데이터 관련 산업, 문재인 정부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5월 13일과 14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 178회 정기연주회 콘서트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선보인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세계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뮤지컬로 제작한 것으로 1985년 10월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명작으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린다. 2012년 12월 영화로 만들어져 더욱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의 저항정신과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애를 그린 장엄한 대형 뮤지컬로, 원작의 문학적인 깊이, 극적인 재미와 함께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감동적인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시립합창단의 공연은 뮤지컬 명작의 깊이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단원 전원이 각자의 배역에 맞게 노래와 연기를 펼쳐 보이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우리에게 뮤지컬과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I dreamed a dream’, ‘Do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