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기념행사 지원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 북구는 “오는 31일까지를 기념행사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제39주년 5・18 기념행사 지원 대책과 자체 추모행사를 실시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가로기 게양 ▴민주묘역 진입로 등 특별청소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노점상・노상적치물・도로조명・보도 정비 ▴교통지도 ▴녹지정비・제초작업 ▴의료지원반 운영・특별방역 등 7개 분야의 5・18 기념행사 지원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노점상・노상적치물 정비, 녹지정비・제초작업 및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진입로와 주요 간선도로 내 보도와 도로조명을 점검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를 특별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국립5・18민주묘지 주변과 시가지를 집중 정비한다. 특히, 기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에 교통지도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 대비한 의료지원반도 운영한다. 한편, 북구는 민족・민주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체 추모행사도 추진한다. 오는 15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9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 분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모든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개방된 데이터 외에 개방이 필요한 데이터를 포함한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7월17일까지 경진대회 범부처 통합홈페이지 또는 시청 스마트시티과(13층)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평가기준은 공공데이터 활용의 적정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성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작 발표는 8월중 시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회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정안전부의 본선 대회 수상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록과 철쭉이 어우러진 봄철을 맞아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이 탐방객들에게 활짝 개방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무등산 정상에서 무등산 개방 행사를 진행했다. 무등산 정상개방은 2011년 5월 첫 개방이후 23번째다. 이번 개방행사에서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온 1만여 명의 탐방객들은 서석대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인왕봉을 지나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의 화창한 봄날 무등산 정상의 비경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이동이 불편해 무등산을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중증장애인 등 5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부․북부경찰은 교통대책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과 광주산악연맹,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은 취약지역 질서유지를 담당해 편의를 도왔다. 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차량과 소방헬기 현장배치 및 산악구조대를 운영해 올해도 단 한건의 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 정상개방에 참여해 무등산의 상징인 지왕봉과 인왕봉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5시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무안 남악)에서 창극 ‘목민심서 – 백성이 근본이다’ 앙코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창극 ‘목민심서’는 청렴한 마음(淸心)과 백성을 우선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극화한 작품이다. 정변에 휩싸여 형 정약전과 함께 유배길에 오른 정약용이 과도한 군정에 못 견뎌 스스로 거세해버린 한 가장을 보고 목민관의 도리를 담은 ‘목민심서’를 쓰기에 이른 과정을 담았다. 또 정약용의 후손이자 이 시대의 정약용인 공무원 ‘정과장’을 등장시켜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이 현 시대에 시사하는 바를 강조하는 등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감각적 연출로 관객의 볼거리를 더했다. 유장영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지난해 초연한 창극 ‘목민심서’를 통해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왔다”며 “이번 앙코르 공연으로 다산의 가르침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일반 1만 원, 단체・대학생 7천 원, 학생・유료회원(풍류 4매․남도 2매) 5천 원, 노인(65세 이상) 및 장애인・국가유공자(동반 1인) 무료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열리는 국립5·18민주묘지와 금남로 행사장의 원활한 운영과 참여자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당일인 18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 방면으로 운행하는 518번 버스가 22회 증회 운영되고, 평소 장등동까지 운행되던 매월06번 노선은 공원묘지까지 연장해 7회 증회 운행하는 등 기념식장까지 가는 버스가 총 276회 운행된다. 특히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모범운전자회 교통정리반 50여 명과 지도차량, 경찰 등이 현장에 배치돼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에 나선다. 또 광주시는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밤 12시까지 금남로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금남공원 구간의 차량 통행을 일시 통제한다. 이에 따라 5·18민주광장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2개 노선은 금남 4거리에서 우회 운행된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많은 참배객들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일시적인 차량통제로 인해 교통 불편이 있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 향후 5년 간 80억(국비 40억, 시비 20억, 구비 2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 서구에 위치한 양동전통시장은 광주 3.1만세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민주항쟁까지 광주 역사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한 광주 정신이 살아있는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다. 광주 서민경제의 중심축으로 지역사회와 동고동락을 함께해 온 양동시장은, 대형유통업체 확산과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부딪혔다. 이에 서구는 양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과 고객지원센터 설치 등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양동전통시장을 사람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사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사람냄새 가득한 사람중심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차 환경개선사업에 양동(연합) 무인시스템 설치사업 및 양동수산시장, 건어물시장 경영바우처사업 등이 선정돼 국․시비 3.6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ch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연구․발굴해 여성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여성 창업동아리 및 창업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남 여성들의 열정과 재능,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 예비창업가를 육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여성 창업동아리’는 3월 한 달간 모집을 통해 1차 서류전형에 총10팀 46명이 신청,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총 4팀 17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엔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창업기초교육 지원(교통비지급) ▲전문가를 통한 그룹형 멘토링 지원 ▲동아리 성과 발표회를 통한 아이템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남 여성 창업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여성 및 창업 1년 미만 전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우수 아이템 선정자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창업 관련 물품 구입 등 창업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해 사업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성 창업동아리는 오는 5월 발대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해 창업경진대회까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완도대성병원과 ‘공공산후조리원 3호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운영을 위한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 및 요양,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 산모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열악한 농어촌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2015년 9월 해남종합병원에 1호점 개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강진의료원에 2호점을 신축한 이래 현재까지 1천300명이넘는 산모가 이용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육아는 여성만이 아닌 사회 공동책임으로 우리 모두가 도와야 한다”며 “출산이 기쁨과 축복이 되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월 11일 새롭게 문을 여는 공공산후조리원 3호점은 완도대성병원에 221평 규모다. 10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건강실, 프로그램실 등 산모가 아이를 낳은 후 안락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산후조리 이용료는 2주에 154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셋째 자녀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강진읍시장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2019년 장터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강진읍 5일시장일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들과 관광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의 교방무 공연으로 시작하여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추천 등 2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의 행사에서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공연과 더불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버섯, 딸기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못난이 장터가 운영되었다. 강진군은 못난이 장터의 운영과 함께 관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상인, 소비자, 생산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선옥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불편한 점이 있지만 대신 대형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훈훈한 인정과 오가는 즐거움이 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은 “장터문화 한마당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부터 지역 상가를 애용한다는 마음으로 전통시장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신상 여행지에 선정된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지난 12일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문화관광 프로젝트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 마당극 공연이 관객들과 하나 되어 신명나게 펼쳐지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씩 열리는 이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고교생부터 70대까지 지역 주민들로 조만간 프로젝트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아마추어들이지만 여느 연극배우 못지않은 열정과 자부심으로 다산 정약용 유배를 재현해 해학과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역사와 인물에 문화관광을 접목시킨 조만간 프로젝트는 다산 외에도 영랑과 하멜로 확장해 지역문화 대표브랜드로 만들어 가게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2019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별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정담(情談) : 세상과 나를 향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역사, 소설, 영화에 대해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손동연, 전고필, 박재완, 박중렬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일깨워주고 불안한 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직도서관에서는 18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김찬곤 광주대 기초교양학부 교수와 오치근 그림책 작가 등의 진행으로 ‘시(詩)작(作,) 그림책’을 운영한다. ‘시(詩)작(作,) 그림책’은 8세부터 10세 어린이들이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자기만의 시 그림책 1권씩을 출판하게 된다. 산수도서관에서는 15일부터 7월6일까지 ‘그리고 무등, 그리고 100’을 운영한다. ‘그리고 무등, 그리고 100’은 대한민국 100년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지역 역사에 관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각종 통신서비스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처리센터(MDC) 구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주관통신사인 주식회사 KT가 보다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해 전남고객본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이번 대회 정보처리센터(MDC)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KT 인터넷 데이터 센터에 각종 정보통신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남부대 주경기장과 여수 오픈워터 경기장 등 5개 경기시설과 선수촌, 미디어촌 등에 본격적인 통신서비스가 시작된다. 특히, 주관통신사인 KT는 선수촌과 미디어촌, 경기장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통신망을 남부대 주경기장에 구축하여 경기장 주변에 5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정보통신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정보원, 광주지방경찰청, 인터넷진흥원 등 관련기관 보안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사이버보안전문위원회를 통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조직위는 우선 사이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영화관에서 치매가족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가족교실 수료자, 자조모임 대상자,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가족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선물 및 가족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관람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 서로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살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치매가족은 “처음에는 다들 어색했는데 지금은 또 다른 가족이 생겼다고 생각할 정도로 끈끈한 사이가 되어 기쁘고, 영화도 함께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가족 간 정서와 사회적 교류를 통한 우울감 해소 및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10일 관련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에 대한 관련부서 실무자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어르신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권민정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서구 관련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과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16억 원의 국비가 지원 된다.”며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병원시설 퇴원노인 돌봄, 통합돌봄 기반마련 등 주요사업을 통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청사1층에 동구주민들로 구성된 자활기업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인 ‘디-커피스토리’ 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디-커피스토리’는 지난 2017년 저소득층 주민들로 꾸려진 자활기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디-커피스토리’는 바리스타에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를 찾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일 경험과 교육 등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등 자립기반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이은자 대표는 “커피를 매개로 주민과 함께 일자리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카페 오픈에 도전했다”면서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일과 복지, 공동체가 함께하는 주민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보다 취·창업이 절실한 저소득층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나누는 사회적경제기업이야말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요소”라면서 “경제와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