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주민참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북구는 “오는 5월 24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민 솜씨자랑’ 주민참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중외공원을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재)광주비엔날레 등 6개 기관이 맺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별기획전에는 북구 평생학습 특화사업 ‘인생배움터 무릎학교’ 9개 캠퍼스와 용봉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유화, 퀼트, 자수, 손뜨개, 도자기, 홈패션 소품 등 그림과 다양한 생활 공예품 375점을 전시한다. 특히, 북구는 오픈식이 열린 14일 전시장 입구에서 5월 광주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 나눔 행사와 북구 대표 특산물인 지산딸기 시식 행사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 내 문화예술 시설을 공유해 그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4월부터 4회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광주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등 4개 기관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각 기관들은 ▲긴급신고전화 통합 관련기관 간 업무협의 ▲애로사항 논의 ▲신속·정확하고 유기적 공동대응 방안 모색 ▲상호불편 최소화 ▲시민에게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희철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119상황관리를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골든타임 확보 및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 내에 ‘시가 있는 꽃벽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꽃벽정원은 광주시가 지역 원로인 김준태 시인의 작품 ‘금남로 사랑’를 동기로 디자인했다. ‘금남로 사랑’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의 절박한 상황을 절제되면서, 평화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높은 평가받고 있다. 꽃벽정원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달맞이꽃, 백묘국 등 26종 1만여 본의 꽃으로 꾸몄다. 더불어 전면 정원은 김준태 시인의 친필 시비, 민들레 조명과 함께 다랭이논을 형상화해 입체감이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야간에는 민들레 조명 등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과 다양한 꽃의 향연이 어우러져 한층 분위기있고 색다른 경관이 연출된다. 꽃벽정원은 13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계절에 따른 풍경에 맞게 꽃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화 방식으로 1일 3회 관수 가동되며, 야간 이용객을 위한 조명은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광주시는 꽃벽정원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광주의 정신과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달빛 내리는 오월의 밤에는 ‘풍류달빛공연’을 보러오세요.” 제2회 풍류달빛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무등산생태탐방원(광주광역시 북구 덕의길 20(충효동))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음악앙상블 젊·꾼’, ‘우리소리 바라지’가 출연한다. 한국음악앙상블 ‘젊·꾼’은 2018 제37회 대한민국 국악제 ‘대감놀이’, 2018 전통예술 실험무대 ‘판’ 등에 참여한 국악단체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민요 연곡(서도산타령 中 뒷산타령, 경발림), 메나리 연곡(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뱃노래, 자진뱃노래), 아리랑 연곡(아리랑, 밀양아리랑, 온성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2015 KBS 국악대상 단체상 수상, 아시아와 유럽 공연 및 서울아트마켓(PAMS), 월드뮤직엑스포(WOMEX)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어머니들의 기원과 전통 비나리 노랫말을 활용해 남도소리제로 짠 ‘비손’, 생생함 넘치는 네 고수의 북가락 이란 뜻을 담은 ‘생!사고락(生!四鼓樂)’, 인간의 기쁨과 슬픔, 분노와 즐거움을 표현한 타악곡 ‘무취타(巫吹打)’ 등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아따, 사람들 앞에서 나맹키로 전라도 사투리를 재미지게 해블 사람 있으믄 나와보쑈.”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26일까지 ‘제9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라도말 자랑대회는 남도의 멋과 흥을 오롯이 담고 있는 전라도말의 가치를 일깨우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라도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5분 이내의 발표내용을 작성한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webmaster@jeonlado.com)이나 우편(광주광역시 북구 삼정로 87번길 20(두암동) 월간 전라도닷컴 앞), 팩스(062-654-9086)로 보내면 된다. 예선 결과는 27일 발표되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6월1일 북구 비엔날레 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행사는 누구나 크게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전라도말 알아맞히기와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된다. 윤승중 광주시립민속박물관장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진짜 전라도 사람들이 쏟아내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기대된다”며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 위반 등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을 제정하고 15일부터 시행(공포)한다.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제도는 시민 누구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행위를 발견했을 때 부정행위와 관련한 증거자료를 첨부해 신고하고 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주요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은 ▲허위·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신청 ▲사업 실적을 부풀려 보조금을 횡령·편취 ▲보조금 교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집행 ▲보조금 정산 후 집행잔액 미반환 등이 해당된다. 신고포상금은 ‘광주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포상금 지급 여부와 지급액을 결정하게 되며, 지방보조금 교부결정 취소 또는 반환명령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산 범위에서 지급한다. 단, 신고 받은 내용이 언론 등에 공개됐거나 관계 행정기관에서 사전 인지해 이미 조사 또는 수사 중인 때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특히 신고자의 신분 보장, 신분 보호를 위해 신고인은 물론 포상금 지급에 관여한 위원회 위원, 이해관계자 등의 신원에 관해 반드시 비밀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 감사위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2동 주남마을경로당 앞에서 지난 12일 금혼식이 펼쳐졌다. ‘기역이니은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금혼식은 혼인 50년째를 맞은 노부부 2쌍이 참여했다. 그 주인공은 최양섭(78)·배순례(74) 부부와 김용태(84)·김연심(80) 부부다. ‘살아보니 좋소! 다시 사랑합시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주남마을 주민, 하객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통혼례식, 공연, 닭 날려 보내기 등을 진행하며 노부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금혼식 참여자 배순례 씨는 “얼마 만에 이렇게 곱게 화장을 하고 한복을 차려입어본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50년 전 그 때로 돌아 간 것 같아 설레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성 축제추진위원장은 “갈수록 핵가족 화되고 서로에게 무관심한 요즘, 이번 행사가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남마을이 정다운 이웃과 행복한 어르신들이 넘치는 공동체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역이니은이축제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주남마을 위령비 주변에서 ‘기역이니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대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 5천t급 크루즈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여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전장 330m, 폭 38m, 14만 4천216t 규모다. 여수엑스포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5천400여 명(승객 4천76․선원 1천320명)을 태우고 방문한다. 지난 2016년 9월 중국 커티(KELTI)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4천518명이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마리나호(14만t급)를 타고 여수엑스포항을 방문한 바 있다. 크루즈선으로 여수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개별여행 맞춤형 동선을 이용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항 크루즈 전용부두는 지난 2015년 15만t급까지 접안할 수 있도록 수용능력을 확장했으나, 2016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3만~8만t급 이하의 크루즈선만 입항했었다. 이번 14만t급 크루즈선의 입항은 크루즈 기항관광지로서 전남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규모 관광객을 위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최적의 기항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도와 여수시, 항만공사, 문화관광재단, CIQ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가 백신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식약처의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화순 유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첨단 의약산업 허브를 만들겠다는 민선7기 도의 구상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주관 사업자로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를 선정했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213억 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된다. 국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백신 연구개발․컨설팅부터 임상, 승인까지 전주기 기술자문을 제공하고 신속한 백신 제품화와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안정적 백신 수급과 백신 자급률 제고가 가능해지고,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의 화순백신산업특구 동반 입주도 크게 늘 전망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장기적으로 식약처 ‘전남 분원’으로 격상시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백신 연구․임상에 이어 국가 인․허가까지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유치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전남생물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순천 소재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여수·순천 10·19사건 진실규명 및 특별법 제정 등 동부권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동부권이 행정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도정 추진 강화를 위한 것으로, 향후 분기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논의된 주요 현안은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여수 국가산단 오염 저감 대책 ▲광양만권 금속소재․가공산업 육성 ▲광양항 항만물류 유치 등 활성화 대책 ▲여수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 ▲동부지역 수산연구시설 기반 구축 ▲광양 도립미술관 개관 ▲동부권역 아열대작목 단지 육성 ▲순천·보성 탄소상쇄 산림자원 순환경제모델 육성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 설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실규명 및 특별법 제정 등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회의에서 “민선7기 출범 이후 전남 각 권역의 고른 발전과 성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동부권 발전을 위해 도에서 지원하고 보완할 부분을 늘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 각 분야에서 동부지역의 미래 발전을 담보할 유의미한 노력을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5월 13일(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교원 수업나눔운동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2015년 ‘300교원 수업나눔 운동’으로 시작된 교원의 자발적인 수업나눔운동은 사랑방 같은 친밀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교원 수업나눔운동 동아리는 유‧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4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154 동아리(1403명)로 2018년 131동아리(1101명)에 비해 참여 교원이 27% 증가했다. 동아리는 2개 이상 학교 교원이 모여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수업 공유 문화를 조성한다. 이번 수업나눔운동 대표자 회의에선 초등교원 동아리 ‘터닝 포인트’(대표 불로초 조선희 수석교사)와 중등교원 동아리 ‘스담스담’(대표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이옥자 교사)의 2018년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19년 수업나눔운동의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수업나눔 운동 동아리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수업나눔플랫폼(t-tube.net)을 활용해 동아리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온라인에서도 수업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이해 진행 중인 오월인문학 두 번째 강좌에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 김종률 씨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15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세계저항음악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이 탄생되기까지 제작과정과 에피소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1년 5월 백기완 선생의 미발표 장시 ‘묏비나리’(1980)의 한 부분을 차용해 소설가 황석영 씨가 가사를 짓고, 당시 전남대 학생이었던 김종률 씨가 곡을 붙였다.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졌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97년 5.18민주화운동이 국가 기념일로 승격된 이후 공식적으로 제창됐으나 2009년 이후 국가보훈처에서 공식 식순에서 제외됨으로써 유족을 비롯한 광주 시민들의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2017년 5월 12일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 곡을 제창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지시한 바 있다. 동구는 지난 8일 소설가 임철우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돌봄이웃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희망 잡 클래스(Job Class)’에 참여할 참가자를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 잡클래스’ 사업은 광주시에서 공모한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동구는 올해 사업비 1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돌봄이웃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취업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를 비롯한 광주·전남취업 협력기업 268개와 함께 지역청년들에게 취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만18세~34세 이하 중위소득 75%이하 관내 청년 50명을 선발해 적성검사와 경력·학력에 따른 맞춤형 1:1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욕구와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과 교육을 진행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한편 취업 후 3개월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사업 참여청년의 취업뿐만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구성원 간 신뢰 쌓기 등 관계회복을 꾀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초여름과 같은 기온 상승으로 각종 감염병과 위해 해충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하계 집중방역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관내 16개동 전역에서 하절기 방역이 진행된다. 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를 포함한 위해 해충의 알이 유충과 성충 단계로 발전해 가는 사이클이 빨라져 위해 해충의 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카 바이러스 발생 국가가 계속 확대되고 있고, 일본 뇌염 주의보까지 발령되는 등 방역작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13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약 5개월간 방역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구청 보건소 소속 기동반을 비롯해 민간 위탁 방역기관 4곳에서 운영 중인 차량용 방역장비 17대와 휴대용 방역장비 77대 등 총 94대를 투입해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관내 16개동 지역은 4개 권역으로 나뉘어 방역 작업이 펼쳐진다. 보건소 기동반과 민간 위탁 방역업체는 공동으로 주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치매예방관리의 통합적, 체계적 대책 마련을 위해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보건지소 교육장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공립요양병원 2개소(광주시립제1요양병원,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와 복지관 4개소(서구노인종합복지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시영종합사회복지관, 쌍촌종합사회복지관)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예방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협조,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및 교육시 협조, 퇴원 치매환자 및 가족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력기관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으로 효율 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 서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치매조기 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