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왜곡을 넘어 교육을 통한 5·18기억의 공유와 확산’을 주제로 5‧18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일부 국회의원의 5·18 망언과 전두환의 광주 재판 거부 등으로 5·18 역사 왜곡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부각되면서 오월 교육의 중요성과 문제점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5·18기념재단, 전남대 5·18연구소와 공동으로 제39주년 기념 5.18학술교류포럼 일환으로 5.18교육포럼을 개최한다. 17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ACC 컨퍼런스홀에서 종일 진행되는 교육포럼은 오전에는 ‘5·18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현재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월교육을 성찰한다. 춘천교육대 김정인 교수, 구미 광평중학교 배주영 교사, 서울시교육청 김선옥 장학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광주 일신중 최승원 교사, 고흥 녹동고 백형대 교사, 성공회대 조철민 연구자의 토론이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오월과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는 대만, 독일의 사례와 현황을 공유하면서 5·18교육의 전국화를 넘어 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최대 규모로 재배중인 전남 강진군 유기농 겉보리가 농가소득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의 토종 콜라 맥콜 생산업체인 ㈜일화는 강진군 도암면과 신전면 일대 유기농 겉보리 생산농가들과 매년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국내 최초 100% 국내산 유기농 보리추출액 탄산음료인 맥콜을 생산, 강진군 농가들과 상생협력을 일궈내고 있다. 강진군 유기농겉보리 계약재배는 보리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동절기 주 소득원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2008년부터 ㈜일화와 유기농 겉보리 계약재배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60ha에서 2018년 가을과 2019년 2월에 파종해 유기농 겉보리를 재배했다. 특히 올해는 일기가 좋아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되었다. 유기농겉보리는 kg당 1,425원(40kg/57,000원, 1등급 기준)이다. 도암면, 신전면 지역 10여 농가가 재배중이며, 영동농장 저온창고에 보관 후 ㈜피케이크린푸드에서 선별과 볶음 과정을 거쳐 ㈜일화에 맥콜 원료로 공급하게 된다. 신전면 논정마을 김현우(56세)씨는“지금까지 친환경농업은 동절기 수입원이 없어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겉보리 계약재배를 통해 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일반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를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10일 까지 매주 주말(토․일)에 지속운행 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는‘권역별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는 하멜권역, 다산권역, 청자권역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운행되며, 1일 PASS권을 구입하면 당일에 한하여 어느 관광지든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각 권역별로 하멜권역은 무위사, 백운동원림, 이한영생가, 하멜기념관을, 청자권역은 가우도출렁다리(저두), 고바우전망대, 청자촌, 마량항을, 다산권역은 강진만생태공원,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다산박물관, 백련사, 가우도출렁다리(망호)를 정류장으로 지정하여 8시부터 20시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점심시간 12시 ~ 13시 제외)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탑승권(1일 프리패스권)은 강진종합버스터미널에 비치된 발권기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1일 PASS권 소지자에 한하여 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가우도 해양레져, 한국민화뮤지엄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할인을 실시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선7기 일자리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과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일자리 분야를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 ‘광주형 일자리’ 정책 성공을 위해 과제로 삼아야 할 시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 대상은 광주시 전체 60만3000가구 중 0.81%인 4905가구의 19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8000여 명을 표본으로 17일부터 6월5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가구에 대해서는 163명의 조사원이 해당가정을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항목은 기본사항, 일에 관한 사항, 희망일자리, 구직활동, 직업교육, 장기 근무 일자리, 취업지원정책,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등 9개 부문 69개다. 표본조사 결과는 통계분석 작업을 거쳐 10월 중 나올 예정으로, 분석 작업 후 12월에 광주시 홈페이지 통계연표에 공표한다. 광주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자리에 대한 수요와 공급 등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일자리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광주시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대표음식이 탄생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대표음식으로 7개 음식을 최종 선정했다.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7개 음식은 광주한정식, 광주오리탕, 광주주먹밥, 광주상추튀김,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송정리떡갈비 등이다. 이중 ▲‘상징성’ 광주주먹밥 ▲‘차별성’ 광주상추튀김 ▲‘대중성’ 무등산보리밥 등 3개 부문의 대표 음식을 각각 1개씩 선정, 미래전략 음식으로 집중 육성한다. 광주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광주대표음식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음식 공모전, 스토리 공모전, 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 행사 및 100인의 시민이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표음식 선정 작업을 추진해왔다. 광주음식 공모전과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추천된 음식은 광주대표음식선정위원회 위원회에서 광주대표음식 후보음식군으로 9개 음식을 선정하고 100인 토론회를 거쳐 3개(상징성, 차별성, 대중성) 부문의 음식을 최종 확정했다. 100인 토론회 집계결과 총 득표 순위는 광주주먹밥>무등산보리밥>광주상추튀김>광주송정리떡갈비&g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형 일자리를 적용한 첫 모델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적용한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통합형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 및 글로벌 기업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간 합작법인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명칭 공모가 시작된 이후 5월13일 현재 무려 400여건이 접수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접수된 명칭에는 광주형 일자리, 상생 등의 의미를 담은 제안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합작법인 명칭 공모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내포돼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성, 수익성, 확장성의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3대 비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량과 지지를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에 한국경제에 꿈과 희망을 주는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에 전남 친환경쌀이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여성신문사에서 1999년 제정, 올해로 21회를 맞고 있다. 명품대상은 전국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 여성 2천 명을 대상으로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 기준을 토대로 선정된다. 여성 소비자들의 1차 평가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전남쌀이 친환경 쌀 부문에서 최고의 명품대상으로 1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생명의 땅 으뜸전남이란 도정 슬로건에 맞춰 친환경농업을 적극 추진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친환경 쌀 인증면적의 65%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첨단 친환경 전문 도정시설에서 직접 가공한 친환경 쌀을 유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2015년부터 전남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 쌀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 학교급식에도 친환경 쌀 소요량의 50% 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 여름 휴가는 온가족 함께 전남의 섬 해수욕장에서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올 여름 휴가계획으로 고민하는 도시인들을 위해 섬에서 나만의 감성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 20곳을 선정, ‘하마터면 못 갈뻔했다’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전남은 전국 3천300여 섬 가우데 2천165개가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다도해의 명소이자 섬의 1번지다. 매년 54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다. 특히 빼어난 해안, 바다풍광이 있는 섬 지역 해수욕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하마터면 못 갈뻔했다’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이용객과 젊은 청년층을 겨냥해 제작한 맞춤형 책자다. 총 120여 쪽 분량으로 전남의 섬 안에 있는 20개 해수욕장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낙조가 아름다워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외달도해수욕장 △다도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거문도해수욕장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돼 천혜의 선박 대피소로 활용되는 안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서 ‘지능형 저압직류(LVDC)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화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지능형 저압직류(LVDC)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증가로 직류전원과 DC 배전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연구과제다.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전한 전원 체계를 마련, 수용가용 저압직류(LVDC)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 에너지신산업 핵심 분야다. 전라남도와 나주시, 전자부품연구원(총괄 주관기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기연구원, ㈜에코스, 인텍전기전자, 성균관대, 전남대 등이 공동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250억 원 등 총 353억 원을 들여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나주혁신산업단지에 핵심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관련 장치 및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해 이에 대한 단체표준을 제정,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4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종기 의원(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공무원에게 직급에 상응하는 직위를 부여하도록 한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5 보직관리의 원칙에 따라 1명의 공무원에게 ‘부여할 수 있는’ 직무와 책임으로 임의 규정된 직위의 정의를 ‘부여하는’직무와 책임으로 강행 규정하여 변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속 공무원에게 하나의 직급이나 직위에 임용하도록 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7조 보직관리의 기준을 ‘직급이나’를 삭제하거나‘직급 및 직위’로 개정하도록 촉구했다. 임종기 의원은 “대한민국은 엄연한 삼권 분리·분립 국가이다.”며“국회에서 법률을 만들면 집행하는 곳이 행정부이며 그 집행한 법률을 심판하는 곳이 사법부이다. 그래서 삼권이 분리되었고 분립되었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회는 지방공무원법을 스스로 잘못 만들어 규정 상호간에 법률이 자충토록 하였으며, 행정부는 위임받지도 않은 입법 활동을 하면서 충돌 규정을 만드는 우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무원에게 직급에 상응하는 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4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플러스’ 열네 번째 행사로 허달용 화백의 전 막을 열었다. 광산아트플러스는 시각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뵈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의 기획전시 시리즈. 허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흰 종이에 검은 먹으로 빛과 어둠, 선과 악 등을 대비해 관람객들에게 현대 우리사회의 문제에 대해 묻는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거대한 항공기와 그 주위를 나는 무수한 새떼를 그린 대작 ‘새’ (370×122cm, 한지에수묵)를 비롯해, ‘빈가슴’ ‘하얀밤’ 등 수묵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동시대 사회문화 현실과 삶 속 소재를 수묵 사실주의 기법으로 즐겨 다루는 허 작가는 의재 허백련 가계의 남종화 가풍을 물려받은 광주를 대표하는 진보 예술인이다. 청남대 대통령 기록화를 비롯해 오월전, 무유등등, 오월의 시와 노래 등 다수의 개인·단체전에 참가했고, (사)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 추모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들이 17·18일 양일 간 광주 동구를 찾아 추모 행렬에 동참한다. 동구는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등 7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제30차 전국대도시중심구구청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도시중심구구청장협의회는 전국 대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자치구 청장들이 한데 모여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협의회 행사를 마치고 오후부터 광주민주화운동 추모일정에 나선다. 이들은 먼저 옛 전남도청 앞 5·18민중항쟁알림탑에서 추모헌화 행사를 갖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해설사의 안내로 민주평화교류원 ‘열흘간의 나비 떼’ 전시를 관람한다. 이어 아시아문화광장으로 이동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중 서울·부산·인천 등 3개 구청장은 광주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5∙18전야제와 다음날 18일 오전 국립5·18민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관내 초·중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학습방법을 지도하는‘공부습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부습관 프로젝트는 서구 소재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사교육 절감 및 공교육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금년 프로젝트는 5월 금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주 서초, 전남중, 서석중 등 10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법 전문 강사가 학생의 학습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 코칭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시간관리법, 노트 필기법 등 다양한 학습법을 배우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유도하고 수준별 개인별 맞춤지도로 학습효율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본인의 학습법을 점검해 미흡했던 부분 등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공부습관 프로젝트는 500여명의 학생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정부의 자치분권 기조에 발맞춰 주민들의 구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구정 정책 수립 및 평가 등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주민참여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주민참여 포인트제는 구정 정책수립 및 시행, 평가 등 행정의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주민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일정 점수 이상에 도달하면 전통시장 상품권 등으로 교환해 주는 정책 제도이다. 일례로 정책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구청에서 열리는 설명회 및 공청회, 교육 행사 등에 참가하면 참가 횟수별로 일정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누적 포인트는 5년 이내 유효하며, 5년이 지나도록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 소멸된다. 남구는 주민참여 포인트제 시행을 위해 지난 9일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향후 세부 시행규칙 제정과 함께 주민참여 포인트 관리 시스템을 만든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행정의 민주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남구는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광주 동구청(구청장 임 택)은 13일(월) 동구청에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문화예술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예술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축제·문화 행사 관련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 ▲학생문화예술활동 성과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전개 등에 합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서 발표하는 장이 되도록 상호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일상적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현재 추진 중인 광주학생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칭)가 예술의 거리와 근접하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동구청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