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최근 정부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및 재난관리 평가에서 호우와 대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각각 우수기관에 연달아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사전 대비실태 점검 항목과 인명 및 재산피해, 대응조치 등의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 역량과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 수립,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재난관리 구성원의 지식 및 기술 활용, 구성원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 단체장 리더십 등 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8년에 실시된 2017년도 겨울철 자연 재난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이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남구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 교부세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행안부에서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양동주민자치회(위원장 강도용)가 오는 16일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주먹밥 나눔 행사와 영화 “택시운전사” 상영을 진행한다. 양동시장은 5․18사적지 26곳 중 제19호 사적지로 1910년에 개설된 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으로, 1980년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들에게 주먹밥과 음료, 구급약품 등을 제공해 민주화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곳이다. 이에 양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양동시장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오월 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주정신을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꿈꾸는 양동 놀이터(양동현장민원실 3층)에서 진행되는 주먹밥 나눔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영화 상영은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상영되는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그 참상을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힌츠 페터 독일기자와 김사복 택시운전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다. 한편, 꿈꾸는 양동 놀이터는 양동 마을 커뮤니센터로 지난해 12월 18일 양동현장민원실 3층에 개소했으며, 공유 부엌과 소회의실, 영화방, 갤러리 등이 들어서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4일 제39주년 5.18을 기념하여 광주MBC 특집다큐 “두 개의 일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두 개의 일기”는 80년 5.18당시 신군부의 불의에 맞섰던 윤상원 열사와 70년대 노동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전태일 열사 두 인물의 관계를 조명한 작품으로 "2019년 제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 "2019년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인권' 부문 결선"에 오르는 등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은 작품이다. 지역주민 및 공직자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상영회는 연출자 김철원 기자를 초청해 제작배경 등 작품 이해를 위한 설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월의 광주는 영원히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의 위대한 항쟁정신과 오월의 대동정신을 이어가야한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5.18의 가치에 대해 한번 더 깨닫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상영회와 더불어 2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20여점의 사진을 전시해 “사진으로 보는 5.18” 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 chu7142@daum.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단체구매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나서 전국을 돌며 입장권 판촉활동을 펼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15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자발적인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입장권 판촉 시민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수도권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시민원정대’는 이날부터 대회 종료시까지 서울 명동, 로데오 거리, 인천공항, 세종, 부산 지역 등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서 입장권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중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수영대회를 상징하는 모자, 티셔츠 등 복장을 착용하고 일반 대중에게 직접 리플릿과 배지 등 판촉물을 배부한다. 또, 수리·달이 인형이나 입장권 모형 등을 들고 인증 샷을 찍어 각자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일반인들의 입장권 구매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민원정대’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입장권 판촉활동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자발적으로 100만원 상당의 대회 입장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안정적인 노사 관계와 활기찬 일터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지역 노사민정 공동의 대화와 상생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2019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라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4월 노동계, 경영계, 고용노동청 관계자, 구의원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제1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 노동인권 증진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 상생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추진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노동인권 보호 ▴우리 지역 노사 상생 우수사례집 제작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콘텐츠 발굴 ▴노사민정 협력 거버넌스 운영 등 4대 분야 16개 사업도 의결했다. 올해 북구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인 ‘일자리 창출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노동상담데스크 운영,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및 4대 보험 가입 캠페인을 펼쳐 노동인권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노사상생 우수사례집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14일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광주시와 자치구, 경찰서, 옥외광고협회 등이 공동으로 대회 경기장인 염주체육관과 상무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주변에 있는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수영대회가 개최되는 7월부터 불법 광고물 휴일 정비반을 운영하고, 대회가 끝나는 기간까지 자치구 등과 연계한 합동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총액기준 6.4% 인상과 노조복지기금 지급에 전격 합의하면서 15일로 예고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광주시가 14일 발표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 52시간제 시행과 맞물려 전국적으로 연대파업이 예고됐으나 5·18 39주년 기념행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의 중요 행사를 앞두고 노사간 상호 양보를 통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시내버스 노조는 당초 주요쟁점인 시급 10.9% 인상, 대전과 동일수준의 임금 인상, 월 근로일수 2일 단축분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해 재적조합원 기준 95% 찬성으로 총 파업을 결의했으나 파업시 겪게 될 시민불편과 지역 경제여건을 감안, 당초 보다 낮은 6.4% 인상과 노동자 후생복지를 위한 노조복지기금 지급에 합의했다. 임금인상 합의에 따라 올해 임금을 6.4% 인상하면 월평균 임금은 현재 352만4000원에서 374만원으로 중위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내버스 협상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장시간 팽팽한 입장 대립으로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우려됐지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 기념식 당일 일부 극우성향의 단체들이 금남로 일대와 5·18민주묘지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 무관심‧무대응으로 지혜롭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14일 광주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정무창 의원이 5·18기념일에 광주에서 5·18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광주시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건전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21세기 대명천지에, 그것도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자행되고 있다”고 개탄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온 국민과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국가 기념식이 열리는 시각에, 자극적인 집회를 통해 광주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내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광주의 모습을 부각시킴으로써 보수세력을 결집시키고 반 5‧18정서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이들 단체의 집회는 이미 경찰에 신고‧접수돼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면서 “광주시민들의 지혜로운 대응만이 최선의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들의 간교한 목적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라오스 비엔티안, 미얀마 양곤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가 발굴한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펼치게 된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3국의 경제성장률은 2013년 이후 6.7% 이상으로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구매력은 높아지고 민간 소비시장이 커지면서 미래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전남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영문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또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바이어 발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이뤄지고, 참가기업은 발굴된 바이어와 이메일, 전화, 팩스 등을 활용한 사전 접촉을 통해 상담성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파견할 시장개척단은 15개 기업 내외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항공료 50%(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급하게 변하는 사회, 스승의 날 풍경도 매해 달라지고 있다. 올해 ‘스승의 날’은 학생이 교사에게 전하는 ‘손 편지’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선물은 이미 사라졌으며 ‘카네이션, 프리허그’는 지고, ‘깜짝 파티, 거꾸로 상장, 사제 간 체육 시합’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손 편지’가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교육현장에 자리 잡고 있다. 14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스승의 날’을 맞이한 지역 교육계는 1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아직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광주 모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사들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5학년 자치부 동아리 학생 20여 명은 선생님들에게 ‘수련회 예선전’ 준비라고 말하고 4월29일부터 ‘파티와 케이크, 손 편지, 학생이 선생님에게 드리는 상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축하공연’을 연습하고 있다. 특히 교사에게 전달될 일명 ‘거꾸로 상장’은 ‘참을 인 상, 예쁜 미소상, 살인미소 전파상’ 등 저마다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모 교사에게 전달될 ‘참을 忍 상’에는 ‘위 선생님은 아이들이 장난을 치거나 고집을 부려도 이를 악물며 참으려 노력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스톱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2019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의 이번 공모는 주민 참여·기여를 기본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발굴·해결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광역·기초단체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광산구의 사업은, 사물인터넷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의 번호와 장애인표지를 인식하고, 이를 공공기관 자료와 대조한 다음 위반 차량에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더해 광산구는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이 많은 지역에 이 시스템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첨단 시스템이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며 “단속 이전에 장애인주차구역은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주의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은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5·18을 다룬 영화 ‘김군’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산마을주민협의회(회장 안병락)와 동산초등학교(교장 채란경)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김군’ 시사회를 16일 오후7시 동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영화 ‘김군’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도심 곳곳에서 포착된 한 시민군 사진에 대해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5·18 북한군개입설을 주장, 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자 사진 속 인물의 행방을 쫓는 다큐멘터리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제작사 최낙용 대표와 강상우 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를 소개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7일에는 5·18의 상징인 주먹밥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산초등학교 광장에서 재학생과 주민 500여 명이 함께 공유부엌 ‘한솥밥’ 장을 펼쳐 518개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나눠먹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39주년을 맞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어르신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에어컨 실태점검을 비롯한 ‘실내공기 질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과 430㎡ 이상 어린이 활동공간은 연1회 자가 측정을 하도록 정해져 있다. 하지만 430㎡ 미만 어린이집과 1,000㎡ 미만의 노인요양시설은 측정의무가 없어 그동안 실내공기 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에 동구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을 관리하고자 관련부서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르신·어린이 이용시설 등 관내 22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 시 여름철 대비 에어컨 관리담당자 지정여부를 확인하고, 실내공기 관리방법 지도 등 실내공기 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아동생활시설 이용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가 보급되지 않은 아동생활시설을 전수조사하고 공기청정기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잦은 미세먼지주의보 발령과 환절기 꽃가루 발생 등에 따라 호흡기가 민감한 어르신,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14일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14일 광천터미널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식품업체 관계자, 위생단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및 서구청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서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가두 홍보와 홍보전단 등을 배부했다. 구청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식품안전관리에 가일층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의 행정기구 설치를 기준 범위 내에서 자율화 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등 국정과제에 따른 대민행정에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고,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 및 유사 업무간 연계 강화,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생산성과 인력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남구는 14일 “민선 7기 구정비전인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를 실현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대처할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조직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업무 세분화와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먼저 조직 규모는 4국 27과 113팀에서 5국 32과 127팀으로 확대된다. 4급 행정기구인 문화교육행정국과 행정 수요가 많은 세무와 교통, 복지 관련 분야의 5개과가 신설된다. 새로 생긴 과로는 지방세 환경 변화에 따른 세무업무 강화를 위해 기존 세무과에서 세무2과가 분과되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