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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풀프레임 카메라의 기준을 제시한다…알파7마크3 출시

2420만 화소 이면조사 엑스모어 R CMOS 센서 탑재…20일부터 예약 판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7마크3(a7 III)'를 19일 공개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35mm 풀프레임 2,420만 화소 이면조사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한 '알파7마크3'를 20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시출시일은 4월10일이다.

2,420만 화소 이면조사 엑스모어 R CMOS 센서는 프론트-엔드 LSI를 채용해 데이터 리드아웃 속도를 2배 향상시켰고, 개선된 BIONZ X 프로세싱 엔진을 통해 a7 II 대비 1.8배 빨라진 처리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ISO 100~51,200의 상용 감도와 ISO 50~204,800의 확장 감도 및 저감도에서 약 15스톱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 DR)를 지원한다.

알파7마크3은 무소음 및 연사 모드에서 14비트 RAW 포맷의 출력이 가능하고, 5축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5.0 스톱의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어 망원 혹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알파7마크3는 AF/AE 추적 상태에서 초고속 10연사로 최대 177장의 표준 JPEG 이미지, 89장의 압축 RAW 이미지, 또는 40장의 비압축 RAW 이미지를 무소음으로 촬영할 수 있다. 고속 10fps 모드는 기계식 셔터 또는 무소음 촬영을 모두 지원해 카메라의 유연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또한 693개 위상차 및 425개 콘트라스트 AF 포인트가 적용돼 전체 프레임의 93%에 달하는 AF 커버리지와 향상된 얼굴인식, Eye-AF 기능을 지원한다. 향상된 Eye-AF 기능은 AF-C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피사체가 방향을 바꾸거나 아래를 쳐다보거나 얼굴이 부분적으로 가려진 경우에도 초점을 정확하게 포착한다.

알파7마크3는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HLG(Hybrid Log-Gamma) 프로파일과 최대 14스톱의 DR을 제공하는 S-Log3가 적용된 고해상도 4K HDR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30개의 메뉴 항목을 등록할 수 있는 '마이 메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고, 카메라에서 바로 사진에 레이팅을 하거나 보호하는 기능, 그리고 저장 파일명 문자 편집 등 이미지 재생 및 검토 부분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알파7마크3는 총 50종의 소니 풀프레임 렌즈(A마운트 렌즈의 경우 어댑터 필요) 및 세로그립 VG-C3EM을 포함해 다양한 액세서리와 호환이 가능하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알파7마크3 출시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풀프레임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질적 확대를 도모하고, 전체 카메라 시장에서 풀프레임 카메라가 갖춰야 할 기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나카 켄지 소니 본사 렌즈교환식 카메라 총괄 사업부장은 "알파7마크3는 풀프레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베이직 풀프레임 모델로 풀프레임 카메라의 기준을 바꾸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예약판매 구매자에게는 SF-G64메모리, 알파7마크3 한정판 스트랩, 1년 무상 보증 연장 등의 사은품이 증정하며 예약 판매 구매자 대상 렌즈 및 액세서리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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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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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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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살리기 정책 전환 필요"…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안정적 재정지원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 발전정책의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축소로 인한 사업규모 감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불합리성(지역 보도 실적보다 경영안정성 배점 비중이 큼)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배분 부족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발전기금 및 관련 사업 예산 확대 ▲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합리화 및 대상 범위 확대 ▲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중 확대 박 의원은 "지역신문이 수도권 중심의 언론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잘되는 언론만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신문 발전기금과 정부광고 배분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해 기대감을 모았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역언론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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