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구름많음동두천 15.5℃
  • 맑음강릉 14.8℃
  • 구름많음서울 15.6℃
  • 구름많음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4.7℃
  • 구름많음광주 15.8℃
  • 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14.0℃
  • 흐림제주 14.4℃
  • 구름많음강화 14.7℃
  • 구름많음보은 13.7℃
  • 맑음금산 15.2℃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6.5℃
  • 흐림거제 14.0℃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생활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려인으로 하나되다

악토베 고려인협회 35주년 기념 문화행사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11월 8일(토) 오후, 카자흐스탄 악토베시 '시립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악토베 고려인협회와 공동으로 '악토베 고려인협회 35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고려인협회가 세운 '카자흐 민족 감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1937년 한인 강제이주의 아픔을 함께 되새기며, 당시 고려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보듬어 준 카자흐 민족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본 행사에서는 한국문화원이 마련한 '한국문화물품 지원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문화원은 고려인협회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한국문화를 꾸준히 소개할 수 있도록 한복과 전통악기 등 8종 28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ㅠㄱ>
이어진 무대에서는 악토베 고려인협회 산하 예술단 '단심', '사랑', '친선'이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전통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카자흐 전통무용 'Өрнек(오르넥)'과 한국무용 비둘기, 돔브라와 북 연주, 카자흐 노래 Ризамын(리자믄), Отан ана(오탄 아나), 그리고 한국의 아리랑까지 이어진 무대는 두 나라의 정서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장에는 약 300여 명의 악토베 시민이 참석해 한·카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즐겼다.

한국의 멜로디와 카자흐스탄의 리듬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은, 양국의 문화가 고려인의 정체성을 매개로 아름답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구본철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장은 "악토베는 서부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다양한 민족이 상생의 문화를 이어온 곳"이라며 "이번 3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고려인들이 카자흐인과 여러 민족들과 우정과 협력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학생 정책 제안 직접 받았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교육정책의 방향을 학생 스스로 제안하는 자리에서, "학생이 곧 교육의 주체"라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학생 대표단과 만나 정책 제안을 직접 전달받으며, 학생 참여형 교육정책 실현 의지를 밝혔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활동가 및 학생 대표단과 '아동 정책 제안서 전달식'을 열고, 학생 참여 기반 교육정책 구상을 공유했다. 이번 전달식은 선거권이 없는 학생들이지만 교육 현장의 당사자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학생 대표단은 "우리는 학교의 주인이자 정책의 당사자"라며, 보다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들이 제출한 제안서에는 총 8개 분야, 19가지 정책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 시설의 미래형 공간 재구조화 ▲놀이 및 휴식 공간·시간 보장 ▲시험·입시 중심 교육과정 개선 ▲아동 참여 보장 정책 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통합 체계 구축 등이다. "입시 중심 교육, 반드시 바꿔야" 유 후보는 학교 시설 개선과 관련해 과거 교육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

정치

더보기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확정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로 최정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경선을 마무리한 그는 "익산의 정체를 끝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았다"며 본선 압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전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최정호 후보가 조용식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최 후보는 2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 결과는 위대한 시민과 당원의 승리"라며 "정체된 익산의 판을 바꾸고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선에서 경쟁한 조용식 후보와 심보균 후보에게 감사를 전하며 "두 후보의 정책과 인적 자산을 하나로 모아 더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병관 전 부지사의 정책 역량까지 결집해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 갈등을 넘어선 '필승 원팀'으로 본선에 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중앙과의 연결력'과 '행정 전문성'을 내세웠다.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 설계와 대형 예산 확보 능력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국회를 잇는 네트워크를 통해 익산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