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3일, 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평당원 최고위원 공개선발'에 도전한 정민철 후보(2001년생)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 의원실에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인턴으로 활동하며 의원실 홍보를 도맡아온 청년이다.
이 의원은 "정민철 후보는 성실하게 일하며 의원실에 큰 힘이 된 청년 정치인"이라며 "그의 꿈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민철 후보는 '정민철의 이거 진짜에요?' 채널을 통해 극우 세력의 가짜뉴스와 맞서 싸워 온 청년"이라며 "최고위원이 된다면 당원을 주인으로 세우고 청년의 목소리로 민주당을 새롭게 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철 후보는 평당원 최고위원에 도전한 후보군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지원자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과해 12명의 본선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군은 오는 55인의 최종 후보로 압축되며, 최종 후보는 오는 9~10일 전 당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이번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제도는 정청래 대표가 “당원 주권 실현”을 위해 약속한 제도로, 권리당원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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