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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서울시의원, "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건설사업 진행 상황 점검"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동서로 연결 및 교통로 확충
안전 확보와 신속한 공사 진행을 위한 철저한 관리 당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성준 서울시의회 의원(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금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4일(수) 도시기반시설본부로부터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42에서 두산로30을 연결하는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동서로를 연결하고, 서부간선도로와 시흥대로를 잇는 교통로 확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가산디지털1로42에서 두산로30까지 총 452m의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이 중 287m는 지하차도로 조성되며, 나머지 165m는 접속도로로 연결된다.

당초 2017년 12월부터~2021년4월 준공 계획이었으나, 교학사 부지 명도 소송이 장기화되고 국가 철도 공단 위,수탁 공사기간이 추가 반영됨에 따라 사업기간이 연장되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하부에서 진행되는 지하차도 공사로 철도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인 오전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만 공사가 진행되어 공사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공사가 제한된 시간 안에 진행되는 만큼 철저한 공정 관리와 효율적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추진 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하차도 건설이 완료되면 지역 교통망의 대대적인 개선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하며,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 또한 국가 철도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며, 2025년 5월 지장물(하수박스) 이설 완료 후 2025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국가철도공단이 위·수탁구간 공사를 시행하고, 2027년 7월부터 2029년 3월까지 직접공사 구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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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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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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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며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했다"며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의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어났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성 원장이 발탁됐다"며 "얼마 전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여성을 특별히 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분들께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가지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포함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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