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 세계 태권도인의 건강관리를 목표로 외교부 소관 기관으로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바탕으로 학술, 인적, 문화 분야에서 글로벌 태권도 문화산업 육성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태권도외교단(총재 문기주)는 DK연합과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디케이닥터(대표 박항준)와 유전체검사 전문기업 다이오진(대표 임성식), 삼이그룹(대표 김원태)이 중심이 된 DK연합은 전 세계 2억 명에 달하는 태권도인의 건강예방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금번 협약에 대해 문기주 총재(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는 "글로벌에 진출하고 있는 태권도는 국위선양을 넘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금번 DK연합을 통해 태권도의 글로벌 저변확대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총재는 이어 "아울러 글로벌 태권도인의 건강을 예방함으로써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전 세계에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은 적극적으로 컨소시엄 활동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태권도인은 약 2억명에 달한다. 태권도는 정신수양과 더불어 건강한 신체를 갖추는 스포츠로써 2009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은 태권도 진출국인 210개 국가와 태권도를 통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이다..
DK연합 관계자는 "특별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태권도의 비전과 위상을 진일보 격상시킨 태권도외교단과 함께 글로벌 각 현장에서는 구강 미생물검사, 소변검사, 디지털 문진관리를 시작으로 디지털 홍채검사, 기혈 한의검사, 뇌인지 행동유형검사(BOSI)로 점차 건강관리 프로젝트는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