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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작가, 'Blissful Mind'-"온 국민의 행복지수 높여야"

‘블리스풀 마인드'...물질만능의 시대 '삶의 레벨업 지혜'
"출세주의적 사회관보다 성공적 인생관이 절실한 세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가 이 시대 참다운 삶의 가치를 제시한 'Blissful Mind-블리스풀 마인드'-'삶을 레벨 업 시키는 지혜'(도서출판 더로드)를 출간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출세보다 성공을 재해석해 ‘참성공’, ‘참행복’이 무엇인지를 규정하고 내면의 만족, 곧 '희열'(bliss)을 발견하는 길로 안내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더 구체적으로 △정말로 행복과 성공의 가치를 아는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연연치 않는가 △변화시대에 과거를 살고 있지 않는가 △이상적인 미래 자아를 상상해 보는가 △개인적인 성장의 참된 의미를 아는가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는지 깨닫는가를 조목조목 묻는다.

"블리스’의 마음 상태에 이르는 길은 오로지 '자기만족'을 통해서다. 외부 조건과 상황이 지속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여기에서 모든 행동들은 '자아'(ego)가 개입되지 않는다. 자신이 하는 일의 결과보다는 그 일을 하려고 하는 자발적 동기나 의지가 중요하다."

- 본문 중에서 -

현대인들은 주위를 살필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담박질하면서 '무엇 때문에 인생을 사는가?'라고 물으면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 이유는 화살같이 날아가는 세월 앞에 그런 생각의 호사를 부릴 여유가 없단다. 그렇다면 정작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한번 주어진 인생을 쏟아부을까.

그런 가운데 사람들은 물질은 넘치는데도 정신은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은 것에 결핍감을 느낀다. 마음의 여유는 한줌도 없이 스트레스와 세상 정욕(情欲)으로 가득 찬 삶을 이어간다.

그래서 부단히 출세와 행복을 좇아 나서지만 그것을 위해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다. 현대인들이 '참행복'을 찾아가는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다.

이에 저자는 "물질적으로는 풍요한데 정신적으로는 행복하지 않은 '해피니스'(happiness)의 언어 표현을 ‘블리스’(bliss)로 바꾸어 보자"고 제안한다. 이어 "그것이 참행복이며, 출세적 사회관이 아닌 성공적 인생관이다"고 힘줘 말한다.

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는 스스로 이 같은 질문에 대한 지혜를 얻기 위해 평생을 남달리 사유했다. 그러면서 한국사회의 여러 분야를 실무자에서 경영자까지 섭렵하며 '참성공', '참행복'을 터득했다.

저자는 또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수평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체득하면서 경쟁력 기반을 구축했다. 일찍이 독학으로 체득한 외국어 역량은 그의 사고체계를 시대에 앞서 글로벌 스탠더드화했다. 평범하지만 남다른 선진 성향의 내적·외적 지각력을 갖게 만든 토대다.

저자는 이를 기반으로 지적(知的) 지평을 넓혀 10권이 넘는 저술도 했다. 이에 자신의 다양한 체험과 지식, 그리고 이로부터 생성된 지혜를 공유하면서 사회문화 패러다임의 혁신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블리스풀 마인드는 △제1장 우주의 주인공은 바로 ‘나‘ △제2장 행복은 수수께끼와 같은 것 △제3장 자연의 순리 그대로 사는 삶 △제4장 지속가능한 행복을 찾아서 △제5장 인생, 내멋으로 담금질하라 △제6장 참스레 살아가는 삶의 방정식 △제7장 세상을 ‘꽉’ 움켜쥐는 펀더멘털 △제8장 경쟁의 시대를 리드하는 비결 △제9장 글로벌 세상을 잡는 ‘멀티어십’ △제10장 인생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 힘으로 알차게 꾸려져 있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를 거치면서 폭넓은 경험과 이론을 연마해 글로벌 경쟁마인드를 바탕으로 멘토형 최고경영자로 활동했다.

공군장교 전역 후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등 언론사를 거쳐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역임했다. 이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를 역임(13년)하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보임 예술경영자’로 공식 기록을 인증 받았다.

저자는 전문분야 활동 중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국제이사/부회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상임위원,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저자는 평소 꾸준한 자기계발을 바탕으로 수평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체득한 문화커뮤니케이터이다. 현재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와 인터넷언론의 미디어콘텐터(CCO)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강연이나 집필, 언론 칼럼을 통해 한국사회의 선진화와 행복, 성공, 긍정의 가치를 선양해 왔다.

창조경영인대상, 공연예술경영대상, 예술경영 문화부장관상(5회) 수상과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아트센터의 예술경영 리더십>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 <경쟁의 지혜> <석세스 패러다임> <긍정으로 성공하라> 등을 저술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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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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