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문학정신 기리는 '권대근문학상' 제정된다

권대근문학상후원회, "한국문학의 세계화 위해 문학창작과 비평 그리고 번역 분야 작가를 키우고 격려해야 한다는 권대근 수필가 뜻에 공감 상금 후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이며 수필가이자, 한국문학영문번역가, 문학평론가인 권대근 교수(대신대학원대학교)의 문학상 '권대근문학상'이 제정된다.

권대근 수필가의 문학상은 충북 단양의 한 독지가가 평소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문학창작과 비평 그리고 번역 분야 작가를 키우고 더욱 격려해야 한다는 권대근 수필가의 뜻에 공감해 상금을 후원하기로 하면서 만들어졌다.

권대근 수필가는 평소 살아있을 때 문학발전에 힘쓰는 후배 수필가를 격려하는 문학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고, 하루라도 빨리 제정해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이런 뜻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든든한 후원자를 만나면서 문학상 제정이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권대근 수필가는 1988년 등단하여, 수필창작, 수필평론, 수필번역, 본격수필이론 보급, 후진 양성과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나가 본격수필창작론을 전파하는 등 문학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권대근 수필가는 등단 35년 차로 지금까지 수필집 이론서 평론집 번역집 등 20여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

 한국본격문학가협회 회장,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한국문학세계화에도 힘을 쏟는 등 한국문학발전에 크게 매진해왔다.

또 부산수필문학상, 여산문학상, 부산PEN문학상 본상, 한국바다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포천, 부산 등지 문학교실에서 수필, 시, 평론 등을 지도하고 있다.
권대근문학상의 시상은 2023년부터 권대근문학상후원회(회장 권길상)의 후원을 받아, 권대근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송명화)가 권대근문학상 자문위원회를 개최, 권대근 수필가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수상자를 선발하고,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다. 상금은 2백만원이다.

i24@daum.net
배너
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음성 꽃동네 생명사랑 동산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 참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방방곡곡(坊坊曲曲) 나누고 베풀고 봉사 RUN'을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정 및 차상위 계층, 저소득 노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순수한 민간 사회공헌 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이 이번에는 지난 16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진행된 생명사랑 동산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김대선 상임대표, 한국종교인연대 임삼진 상임대표, 한국환경조사평가원 박인주 원장, 나눔과운동본부 이해숙 이사장,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원장 등 여러 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동산조성'을 위해 음성 꽃동네 오웅진 신부가 주관했다. 행사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음성 꽃동네에서 미세먼지와 황사 등 문제로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자연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옥순 나베봉 회장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 강산을 후손들이 함께 더욱 풍성하게 가꿔주는 자원의 보배가 되도록 본존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정치

더보기
황희 의원,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재차 요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황희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말했다. 황 의원은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세훈 시장이 투기수요 차단이라는 미명하에 2021년 4월에 지정했고, 벌써 2차례 연장을 거쳐 3년째이다. 더 이상 목동 주민들은 참지 않을 것이다"며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강북 재건축·재개발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발표는 대놓고 목동 주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계속해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