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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2023 문학포럼 '조병화 사랑시의 변곡을 찾아서' 5월 20일 개최

제33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는 5월 20일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
유성호 문학평론가와 서종현 시인이 강연자로 초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조병화 사랑시의 변곡을 찾아서' 문학포럼을 5월 20일(토) 오후 12시 40분에 안성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성호 문학평론가와 서종현 시인이 강연자로 초대돼 조병화의 사랑시에 대 이야기한다.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조병화의 시에 나타난 사랑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일반 통념의 사랑에 관해 정리하면서, 그런 사랑의 통념과 대조되는 조병화 사랑시의 미학적인 면모를 드러내 보여준다.

유성호 평론가는 또 조병화 시에서 드러나는 거리두기와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고뇌가 어떻게 인간의 내부로 침투하는지, 조병화의 시가 왜 사랑시의 범례가 되는지를 들려준다.

서종현 시인은 '조병화의 차나 한잔은 내게 시, 혹은 사랑의 시작이었다'는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통념적인 사랑 안에서 태어난 사람이지만, 조병화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삶의 무질서와 아이러니를 그대로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자세임과 동시에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라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젊은 시인은 자신의 사랑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것으로 세대 간의 부담 없는 교류를 이끌어낸다.

이번 문학포럼은 제33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는 5월 20일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하며, 추후에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편운 조병화의 예술과 삶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2023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병화문학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종로지부가 후원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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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최초 인디뮤직 페스티벌 ‘2023 천안뮤직클라우드페스티벌’ 개최
(천안=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충남지역 최초 인디뮤직 페스티벌 '2023 천안뮤직클라우드페스티벌'이 9월 9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천안뮤직클라우드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천안문화도시,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음악 관련 협회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협력에 참여하며 페스티벌의 의미를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마인드디자인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천안시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인디 뮤지션 활동 영역 확장 및 지역 기반 콘텐츠를 통한 충남권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려한 출연진 역시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인디 뮤지션 1세대인 노브레인을 비롯해 로맨틱펀치, 육중완밴드, 디어클라우드 등 국내 인디씬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동하며, 떠오르는 여성 뮤지션 최유리와 원태림의 스페셜 공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역의 청소년 뮤지션인 Moo와 신동지, 이건일, C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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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금융회사 '케이삼흥', 희망브리지에 수해복구 성금 1억 250만 원 전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플랫폼 금융을 운영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케이삼흥이 수해 이웃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케이삼흥(주)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1억 250만 원의 성금을 전해왔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삼흥은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사회적 재난이 연이어 발생하여 일상적 피해가 더 극심해졌을 것으로 생각되어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기부를 결정해 주신 케이삼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누적 지원했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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