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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4주년 기념행사 성료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 주제로
레오카디야 게라시멘코 IWPG 우크라이나 지부장 발제자로 나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국(IWPG, 글로벌국장 김수애)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IWPG 본부(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글로벌 1국이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과 연합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하여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제정됐다.

글로벌 1국은 기념식을 영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 3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세계 여성의 연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로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3개국 여성 지도자 및 회원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LA지부와 필리핀 지부는 국가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전나형 사무총장의 '세계여성평화의 날' 경과보고,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몽골 국회의원을 역임한 부데 문흐토야('몽골 모성영예훈장 어머니 협회' 대표)와 라미아 엘 에르야니 기술교육부 전 장관(예멘 평화학교 설립자)의 축사를 영상으로 시청했다.

이어 레오카디야 게라시멘코 IWPG 우크라이나 지부장과 다나 메헤도바 우크라이나 여성연합 이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다음으로는 DPCW 지지 및 촉구 활동영상, 필리핀 행사 영상, '세계여성평화 선언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평화라는 꿈을 현실로 바꾸며 미래를 창조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본질적인 평화를 위해 다각적인 평화활동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과 '평화교육' 그리고 ‘여성의 연대’라는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발제자 레오카디야 우크라이나 지부장은 "21세기에 러시아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우크라이나의 평화로운 삶을 파괴하고 핵전쟁으로 세계를 위협한다"며 "평화의 이름으로 선을 창조하고 타인을 돕는 것은 지구상의 모든 여성, 모든 어머니의 사명"이라고 호소하며 발제를 마쳤다.

IWPG 윤현숙 대표의 '세계여성평화 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행사에 모인 회원들은 선언문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실현하여 후대에 가치있는 역사로 남기고 평화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DPCW' 지지 및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활동을 전 세계 여성들과 활발히 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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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문학정신 기리는 '권대근문학상' 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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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쇼트트랙 심석희, 산불 성금 3천만원 희망브리지에 기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고향인 강릉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서울시청)가 강원도 강릉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이 고향인 심석희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심석희 선수는 지난 코로나19 당시에도 상금을 기부해 주었던 감사한 분"이라며 "고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이번 기부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브리지는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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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진산 팔공산,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태백산 이어 신규 지정은 7년 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유제철 차관)를 개최하여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이 된다.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결된 이후, 7년 만의 새로운 국립공원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한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팔공산을 22개 국립공원과 비교할 경우 야생생물 서식 현황은 8위, 자연경관 자원은 7위, 문화자원은 2위 수준으로 자연·경관·문화적 측면에서 보전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2021년 5월 31일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한 후, 환경부는 2년여에 걸쳐 타당성 조사, 지역 설명회와 관련 지방자치단체·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도립공원보다 0.826㎢ 증가한 126.058㎢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 팔공산의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찬성 여론도 2019년 72%에서 2023년 5월 84%로 크게 증가했다. 앞으로 팔공산은 훼손 지역의 복원, 문화유산지구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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