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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oA Award' 시상식 개최…방송인 이순재 등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수여

31일 오후, 서울 강남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명 '사과상'이라고 불리는 '2022 AoA Award' 시상식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렸다.

AOA Award 즉, '에이스 오브 아르스(Ace of Ars Award)'는 '문화예술에 공로와 업적이 지대한 예술가'를 찾아 그 공을 기리고 성과를 치하하고 응원하고자 장려 문화의 하나로 탄생'한 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문화예술가들을 위하여 최고의 영예를 선사하려는 AoA 운영위원회 30명의 심사위원과 조직·집행위원·후원회 등이 한마음으로 한류를 계승하고 더 나은 한국문화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2022년 1년 한 해 동안 각종 무대와 공간, 다양한 장르를 통하여 대중과 소통해 온 예술인들을 응원하고 업적을 기려 시상하는 어워드임에는 틀림없다.

그 수상자들의 선별과 수상 리스트를 보면 논공행상 식으로 상을 나누거나 동일 단체에서 순서나 형편상 호명하여 시상자를 가리는 타 어워드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시상과 수상 형식,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AoA Award'의 시상식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회기 연도를 통틀어 위대한 수상자들이 각 분야에서 활약한 위대하고 방대한 성과를 기리고 향후 팍스 아시아, 월드 아시아 등으로 확대해 나갈 창대한 기품이 서린 어워드임을 짐작게 하고 있다.

우선 수상자에 버금가는 이력과 심미안을 지닌 심사위원들에 의하여 해를 넘기면 새로운 기록과 성과가 생기는 시대와 미디어의 홍수 속에 결코 간과할 수 없이 우뚝 솟은 노력의 결실을 지닌 장르와 분야 종사자들의 성과를 오롯이 기리는 행위는 숭고한 느낌마저 드는 시상식이다.

문화와 예술을 통하여 희망과 사회 기여의 성과와 가치를 냉철히 톺아본 결과일 것이다.

향후 급변하는 시대에 큰 폭으로 변화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사회안전망을 비롯해 인권, 고품격, 국가브랜드, 기부문화, 문화 하향 유의 대중화를 기하는 사회적 활동 가치를 지닌 예술인들을 찾는 행위는 향후 지속적인 확장과 그 깊이를 더해가며 여러 시상식 중 하나가 아니라 오직 이 AoA만이 감당할 새로운 시상식문화의 이정표를 세울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울러 본 시상식에 사용될 트로피는 현 가야예술학교장으로 재직 중인 강현모 도예가가 제작하였으며, 'AoA award'의 정신과 인류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과에 대한 재해석과 상징을 기본 모티브로 제작한 마크는 디자이너이자 오랫동안 대학에서 디자인을 강의하고 있는 하성인 동국대 DUICA 교수가 완성했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이자 성우인 이채훈의 사회로 내러티브하게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 되었으며 각 아티스트별 수상소감은 별도 콘텐츠로 제작되어 노출될 예정이다.

이번 '2022 AoA Award'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 수상]

▲이순재 : 아티스트 에이스(2021 리어왕 주역, 2022 갈매기 연출) ▲주호성 : 최고 액터 에이스(성우·배우·연출·예술단체 운영) ▲정중헌 : 최고 예술대중화 에이스(사단법인 생활연극협회 이사장) ▲장수동 : 최고 창작 에이스(오페라앙상블 창작기획) ▲강혜명 : 최고 연출 에이스(오페라 ‘순이 삼촌’ 연출) ▲유우종 : 최고 공간연출 에이스(공감선유 관장) ▲김지은 : 바이올리니스트 최고 연주 에이스 ▲박형필 : 서양화가 최다 전시 에이스.

[수상자 단체 및 그룹(대표 리더)]

▲故 이건희 : 인류·사회공헌 에이스(이건희콜렉션 대중 향유 기회, 국민 자긍심 제공) ▲故 간송 전형필 : 한류전통예술 에이스(훈민정음 등 국가문화재 지켜낸 기념비적 역사) ▲리틀엔젤스 예술단 : 최고 국가브랜드 에이스 ▲한화그룹 : 최장 메세나 에이스(한화교향악축제 22년 최장 후원 및 기업문화 확산) ▲문훈숙 : 최고 예술경영 에이스(유니버설발레. 선화 학원) ▲이경숙 : 최고 리더 에이스(사단법인 우리예술가곡협회 이사장) ▲김민기 : 그린/블루 에이스(학전극장 ‘지하철 1호선 작곡) ▲마이아트뮤지엄 : 최고 아티스트 셀렉션 에이스 ▲소설가 현기영 : 문학 에이스 ▲소극장 산울림 : 에이스(패밀리(고전 작품콘텐츠/세대누림).

다음은 이들 18개 부문 수상자를 엄격히 심사해 낸 심사위원 명단과 후원 현황이다.

▲조직위원장 :​ 정수열 sky Daily 본부장
▲집행위원장 : 이호준 창조 C&D Vice President
▲후원위원장 : 원종숙
▲심사위원장 : 박순영 작가
▲법률자문 : 김광훈(세양 로펌 대표 변호사)
▲어워드기획운영/예술감수 : 하성인 동국대 DUICA 교수
▲협찬 및 후원 : 법무법인 세양, 라궁(상주곶감), 한미사, 주식회사 오베라(화장품).

[AoA 심사위원]

▲한양수 : 트럼본 연주자·신학석사 ▲박순영 : 작곡가·바이올리니스트 ▲박춘혁 : 작곡가·싱어송라이터(중국 아시아 AoA 어워드 자문) ▲남 수​ : 전남과학대교수·커뮤니케이션 박사·설치미술가▲김양훈 : 서양화가·판화 교육자 ▲장건섭 : 시인·미래일보 편집국장 ▲문성식 : 문화기획 석사·이화첼로·미디어영상 감독 ▲박재홍 : 예술의전당 ▲김병천 : 겨울연가 촬영감독 ▲송주한 : 서양화가·mbc 뉴스데스크 ▲강하주 : 연극배우·연출가 ▲박찬용​ : 오뚜기십자가·조각예술인 ▲임선희 : 캘리그라피 ▲이혜선 : 소설가 ▲이영선 : 아트코리아방송 기자 ▲츠치다 마키 : 일본인 언론 기자 ▲정중근 : 바다예술제위원장· 세계합창제한국유치위원장 ▲박팔영 : 연극영화배우·탤런트·분장예술· 극작가·연출가 ▲정경호 : 영상광고학·언론인 ▲이혜정 : 영화학석사(일본-아시아 AoA 어워드 자문) ▲정수열 : 출판학 석사 ▲마정숙 : 영문학 석사(월드 AOA 어워드 자문) ▲한만인 : 디자인 힐링 테마 운영인 ▲유현우 : 기독교 피플 간사·엔터테인먼트학 석사 ▲임기식 : 문화학 석사·유네스코 한국지부 학회 간사 ▲원종숙 : 국악인·민속학자 ▲이원희 : 전 계명대 회화과 교수·화가 ▲김종숙 : 민화작가· 전시기획·월드AoA 어워드 자문 ▲김미영 : 화가·서양학 석사 ▲전세권 : 전 KBS PD·극단대표·연출가 ▲권병길 : 배우·극작가·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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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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