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목재이용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다’라는 주제를 열리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친환경 자원 ‘목재’에 대한 목재가치를 재조명하고 목재이용 촉진을 위해 목재정책 홍보, 목재산업 정보, 원목생산, 목조건축, 목공예품 등의 전시와 세미나, 목재이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목재 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산림조합중앙회 등 22개사가 참여하는 산림일자리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채용정보 제공과 상담은 물론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및 적성검사, 면접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실시된다.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게 목재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우드샤프, 우드스피커, 탁상시계, 모니터 받침대 만들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자원인 ‘목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목재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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