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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가까운 서울의 산 어때요?...산행부터 가벼운 나들이까지 서울 등산명소 Top5

9.1(목) 정식 개관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추천하는 이번 추석 서울의 등산 명소 Top5
산행하는 맛이 있는 북한산과 도봉산, 한양도성 따라 걷는 북악산, 가볍게 트래킹 가능한 관악산 무장애길과 아차산 야경 명소
산과 함께 가기 좋은 전통시장과 동네 맛집 그리고 조망 명소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7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와 함께 추석을 맞이해 서울의 등산 명소를 소개했다.

지난 9월 1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가 공식 개관했다. 개관을 한 9월은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로 특히 4일간의 추석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아직 기승 중인 코로나로 북적이는 인파가 걱정되는 요즘 야외인 산으로 가족 나들이가 제격이다. 이번 연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와 함께 서울의 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등산 관광의 시작,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서울 도심 등산광센터는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9월 1일 정식 개관했다. 개관 초기에는 등산관광 문화 확산 및 센터 홍보 등을 위하여 등산 물품대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하였으나 운영이 안정화되는 시점부터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등산 물품 대여 시 세탁비 등을 유료화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홈페이지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등산화와 등산복을 대여할 수 있다. 반납된 장비들은 살균과 세탁 작업을 거쳐 다음 사람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물품보관함,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라운지 등에서 휴식이 가능하며 관광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산을 마친 뒤 탁 트인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옥상에 있는 루프톱으로 올라가면 북한산부터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과 함께 북한산

북한산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와 연계하여 갈 수 있는 산으로 대표 등산로는 백운대 코스가 있다.

백운대 코스 출발 지점인 탐방지원센터에서 정상인 백운대까지 거리는 약 1.9km, 시간은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평소 취미로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쉬엄쉬엄 걸어서 2시간 남짓이면 백운대에 도착할 수 있다.

백운대 코스 중간 지점에 있는 백운대피소에서 체력을 충분히 회복한 후 다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백운봉암문부터 백운대까지는 암반 지대로 이어지는 등산로이기 때문이다. 가파르고 길이 미끄러워 등산로에 설치된 안전봉을 잡고 올라야 한다. 바위 능선을 하나씩 넘어 백운대에 다다르면 발아래로 늘어선 북한산의 장쾌한 풍경에 쾌감이 밀려온다.

정상에 올라 백운대 바위 위에 걸터앉으면 북한산을 시작으로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이 이어진다. 이 산들의 이름 앞 글자만 따서 ‘불수사도북’이라 하여 종주 산행을 하는 것도 등산인들에게 인기다.

쌍문동 백운시장은 북한산과 함께 들리기 좋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에서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다. 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떡집, 청과물, 수산물, 건어물 등 시장의 필수 상점들을 갖추고 있다.

백운시장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촬영지로 유명하다.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 역)이 사는 동네가 백운시장 근처로 드라마 속에 등장한다. 상우(박해수 역)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생선가게로 등장했던 ‘팔도건어물’, 두 인물이 이야기를 나누던 ‘도봉중앙교회’, 오징어게임 속 촬영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오징어게임 체험관’이 있다.

북한산 백운대코스 Tip

도보:백운대탐방지원센터~백운대피소~백운대까지 약 1.9km, 약 1시간 30분 소요. - 대중교통: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로 나와 탐방지원센터까지 이동 <쌍문동 백운시장 Tip> - 대중교통: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약 300m, 도보 5분 소요. 산봉우리가 아름다운 도봉산

도봉산은 뾰족뾰족하게 솟은 산봉우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산이다. 경사가 가파른 고급자 코스부터 가족들과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까지 난이도별 다양한 코스로 산행이 가능하다.

도봉산의 대표 코스는 도봉산역에서 출발하여 신선대 정상을 다녀오는 등산로로 길이는 약 3.3km,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코스 초반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지만, 중간부터 계단이 많은 급경사 구간이 나온다. 신선대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여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가볍게 걷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도봉서원 터를 지나 천축사까지만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천축사는 도봉산 초입에 자리한 사찰로 등산로를 따라 30~40분만 걸어 올라가면 된다. 천축사 일주문을 지나 사찰 경내로 들어서면 절간 뒤로 도봉산의 3대 암봉 중 하나인 선인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3월 도봉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도봉산에도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확대를 추진 중이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도봉산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도봉구의 대표 재래시장이다. 도깨비시장이라는 이름은 노점으로 시작돼 단속반들에게 쫓기고 나타나기를 반복하면서 그 모습이 도깨비와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총 250m의 길이로 2구역으로 나뉘어 상권을 형성하며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시장으로 거듭났다. 2004년부터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장 시설을 깔끔하게 재정비하고 반짝세일, 정기세일 등의 할인 행사를 열었다. 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노력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혁신 사례로 뽑히는 시장이다. 시장 주변의 식당들이 많아 가족들과 도봉산 산행을 마친 뒤 가볍게 식사하기 좋다.

청와대 개방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북악산

청와대가 전면 개방됨에 따라 그동안 청와대 뒷길로 이어졌던 북악산의 비공개 지역도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백악정과 청와대 전망대를 설치하여 북악산의 새로운 조망 명소를 만들었다. 청와대 전망대에 서면 청와대 일원부터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까지 모두 보인다.

가볍게 걷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청와대 춘추관 뒷길에서 시작하여 바로 백악정과 청와대 전망대로 올라가면 된다. 칠궁 뒷길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힘이 드니 춘추관 방향을 추천한다.

기존의 북악산 한양도성길과 연계하여 청와대전망대로 가려면 청운대 쉼터에서 만세동방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만세동방을 지나 더 아래로 내려오면 청와대 전망대로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백악정을 통해 칠궁 뒷길이나 청와대 춘추관 뒷길로 하산하면 된다.

북악산은 경복궁과 청와대 뒤에 위치한 산으로 능선의 지형을 따라 한양도성의 역동적인 건축미와 함께 서울 시내의 풍경들을 함께 볼 수 있어 색다른 등산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북악산 한양도성길은 경사가 있어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코스의 시작은 와룡공원에서 시작한다. 1호선 종각역에서 와룡공원까지 종로02번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말바위 안내소 방향으로 걷는다. 숲을 지나 말바위 전망대에 도착하면 발아래로 성북동 일대의 풍경이 펼쳐진다. 전망대를 통과하여 말바위 안내소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한양도성길을 따라 북악산의 전망 명소인 곡장 전망대로 가면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롯데타워, 남쪽으로는 남산 일대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전망대에 걸터앉아 잠시 쉬고 있으면 어느샌가 가을바람이 곁으로 다가와 땀을 식혀준다.

통인동 통인시장은 북악산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시장이다. 통인시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을 위하여 조성된 시장에 노점과 상점이 들어서면서 시장의 형태를 갖췄다. 2005년 이후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2011년에는 온라인 쇼핑몰도 갖추며 젊은 사람들이 많은 찾는 시장으로 변신했다.

특히 통인시장은 조선시대처럼 엽전을 이용해 시장 곳곳을 돌며 기름떡볶이, 닭꼬치 등 내가 원하는 음식으로 도시락 구성해 사 먹을 수 있어 관광객과 ‘2030세대’에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통인시장의 명물 엽전 도시락도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침체돼 예전보다 찾는 사람의 숫자는 줄었다고 한다. 이번 가을 가족들과 함께 다시 통인시장에서 도시락으로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며 식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

어르신과 어린이와 방문해도 좋은, 관악산 무장애숲길

관악산은 지난 5월에 신림선 관악산역이 개통되면서 지하철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등산 코스가 되었다. 관악산은 정상인 연주대를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지만, 무장애숲길이 조성되어 어르신이나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등산로로 거듭났다.

관악산역 1번 출구로 나오면 관악산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관악산공원과 연결된다. 제2광장까지 울창한 숲을 따라 아스팔트로 포장된 완만한 길을 따라가기 때문에 걷기에 어려움이 없다. 제2광장에서 산 정상인 연주대까지 가는 등산로와 무장애숲길로 갈 수 있는 데크길로 나뉘게 된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볍게 걷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연주대 등반 코스보다는 무장애숲길을 추천한다.

관악산 무장애숲길을 데크로 길을 놓아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해 편하게 오르고 내려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숲길은 잣나무 쉼터, 바위 쉼터, 도토리 쉼터로 연결되는 순환형 숲길과 바위 쉼터부터 전망 쉼터까지 지그재그 형태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올라가는 등반형 숲길로 이루어져 있다.

등반형 숲길의 정상인 전망 쉼터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서울대학교 캠퍼스 뒤로 멀리 남산 일대도 선명하게 눈에 담긴다. 데크 사이로 우거진 숲이 맑고 상쾌한 향기를 뿜어내어 걷는 내내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

신림동 신원시장은 도림천 주변에 있던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형성된 시장이다. 맛집이 많고 경전철 신림선으로 접근하기 좋아 관악산 나들이를 마치고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다.

시장 내에는 120여 개의 상점이 운영 중이며 도림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로 찾는 시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활기찬 분위기가 난다. 손맛이 좋은 맛집이 많은 시장으로 알려지면서 먹거리를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신원시장에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탕수육 가게, 육회 전문 음식점인 고모네 정육식당 등 가격이 비싸지 않고 양은 푸짐한 식당들이 있다.

2030세대에게 소문난 등산 명소, 아차산

아차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출 및 일몰, 그리고 야경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특히 코로나 이후 2030 세대들이 많이 찾는 서울의 산이 됐다. 또한, 등산로도 험하지 않고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 걷기도 쉬운 편이다.

아차산 등산은 아차산생태공원에서 시작된다. 아차산생태공원을 따라 오르면 아차산 휴게소가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면 왼쪽으로 암반 지대를 타고 고구려정으로 바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타난다. 암반 지대로 이루어진 가파른 바위 능선을 약 10분 정도 오르면 롯데타워가 솟아 있는 한강 일대의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는 고구려정에 도착한다. 고구려정 뒤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다시 10분만 가면 아차산 최고의 조망 포인트인 아차산 해맞이공원으로 연결된다.

아차산 해맞이공원은 고구려정보다 더 높은 곳에 있어서 주변 시야가 탁 트인다. 롯데타워가 있는 송파구 일대와 한강 주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해가 지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노을 시간에 맞춰서 오후에 등산을 시작하여 정상을 찍고 다시 해맞이공원으로 돌아와 전망데크에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차산 근처에는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은 맛집들이 많다. 그중 등산객들에게 가성비가 좋기로 소문난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집을 추천한다. 착한 가격에 맛도 좋아 등산객 뿐만 아니라 두부를 먹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도 많은 아차산의 대표 맛집이다.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집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순두부 가격은 단돈 4,000원이다. 1,000원을 내고 공깃밥을 추가하면 두부와 무생채를 그릇에 밥과 함께 담고 양념장을 발라 순두부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두부가 부드러워 비빔밥이 입안에서 사르륵 녹아내리는 것 같은 맛을 낸다.

자양동 자양전통시장은 아차산에서 다소 거리가 있지만 함께 들러볼 만하다.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옛날 다방 콘셉트의 자양다방과 와인 애호가들의 성지라 불리는 새마을구판장 내 와인 매장이 핫 플레이스다.

새마을구판장의 매장 규모는 작으나, 삼면에 와인이 빼곡하게 진열돼 있고, 늘 손님으로 붐빈다. 많은 이들이 찾는 만큼 현재는 자양시장과 골목 사이사이 많은 와인바가 생겨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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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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