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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 "군수 아닌 영암 대표 일꾼으로써 혁신 영암 만들 것"

위대하고 현명한 군민들의 염원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보답할 것

(전남 영암=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지 및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팀은 25일 오후,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의 선거 유세 장소를 찾았다.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길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영암 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한 후 영암읍과 다수의 면 소재지에서 군민들과 인사하며 분주한 모습이었다.

쉴 틈 없는 일정 중에 잠시 취재팀과 만난 우 후보는 선거 막바지 표심잡기 전략을 묻는 질문에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믿고 지지해 준 군민들의 진심과 염원을 가슴에 새기고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처음 영암군수에 도전했을 때만 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돈도 없고 이렇다 할 백그라운드도 없는 우 후보의 도전에 대해 비관적이었다고 한다.

이에 우 후보는 오직 영암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군민들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공약 발표와 타 후보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혁신 영암’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 군민들 거친 손 바라보면서 책임감과 굳건한 결의 다짐, 군수 아닌 영암 대표 일꾼 자처

우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군민들 손을 잡고 악수할 때 농사일로 거칠고 갈라지고 잘린 손을 보면서 충심으로 군민들을 섬기고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우러난다"며 "영암을 위해 본인이 해야 할 과제들을 떠올리면 책임감과 더욱 굳건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이어 "군수가 된다면 군수가 아닌 영암의 대표 일꾼으로서 군수실을 1층으로 옮기고 투명유리를 설치해 군수와 군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군민 가까이에서 고충을 직접 듣고 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 후보는 지난 23일 KBS목포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사회자 공통질문과 후보자 개별질문 등에 검증된 후보로서 명쾌한 해법을 내놓으며 준비된 영암군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 때 농업 관련 정책과 비전에 대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 못한 점을 들며 지금 농촌은 농자재 및 기름, 비료값 상승과 나락값 하락, 일손 부족 등으로 한창 바쁜 농번기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다면서 농업정책 혁신을 통해 문제 해결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중 불거진 잡음에 대한 취재팀의 질문에 "평소 깨끗한 정치, 정책 경쟁을 표방해 온 일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당 차원에서도 지역 편 가르기 식의 흑색선전, 혼탁선거, 금전선거, 비방 등에 민주당 원팀의 네거티브 대응 전략으로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그러면서 "선거에 임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도 조심스러움이 앞선다"며 "유세 중 한 지지자로부터 '네거티브 너무 참아서 서운하다'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최근 불거진 허위사실 유포, 가짜 뉴스 등에서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후보는 끝으로 "그동안 고비가 있었지만 위대하고 현명한 군민들이 동요되지 않고 지지해 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끝까지 믿고 도와준 군민들의 바람을 실천해 완전히 변화된 혁신 영암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우 후보는 25일 영암군민과 소통하는 온라인 정책 플랫폼 '우승마을'을 개통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는 영암 출신으로 중앙에서 국회보좌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뛰어난 정치역량을 인정받았다.

2014년 최연소 전남도의원, 2018년 재선에서는 80.5%라는 최다득표율을 기록했고, 지난해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뽑은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되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1급·2급 포상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유능하고 참신한 젊은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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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끝에 걸린 삶의 진동… 박은선 시인,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 출간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을 손끝의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거대한 선언 대신 사소한 진동에 귀 기울이며, 개인적 상흔과 일상의 숨결을 절제된 시어로 기록한 이번 시집은 박은선 시 세계의 한층 깊어진 내면을 보여준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월훈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지속의 의지를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이라는 표제는 이번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태도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거대한 세계나 선언적 언어 대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 손끝에 스쳐 머무는 감정의 떨림을 끝까지 붙잡으려는 시인의 시선이 이 시집의 중심에 놓여 있다. 표지에 담긴 눈을 감은 인물과 흐릿하게 번지는 꽃의 이미지는 그러한 내면의 집중과 미세한 감각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환기한다. 특히 표제시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은 이번 시집의 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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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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