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도 윤석열 후보의 임명장 남발이 많은 문제가 되었는데, 이제는 상대당 의원에게도 임명장을 준다"라며 김은혜 후보의 동의 없는 임명장 발급과정에서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3선 의원으로 현재 김동연선대위 특보단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본적인 확인도 없는 임명장 남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 의원은 "본인은 취업특혜, 지인은 취업청탁, 가짜경기맘 행세, 재산 축소신고까지 부도덕과 위법이 도가 지나치다"라며 "말꾼, 싸움꾼에서 이제 개인정보보호법까지 위반하는 내로남불 김은혜 후보는 거짓 행보를 멈추어야 한다"라며 김은혜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공영방송 아나운서에서 청와대 대변인까지 지낸 후보의 민주주적 절차의 필용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도 든다'는 발언을 통해 김은혜 후보의 후보자질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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