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0.6℃
  • 구름많음울산 -0.3℃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0.9℃
  • 구름조금고창 -2.8℃
  • 구름많음제주 2.6℃
  • 맑음강화 -6.3℃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정부, 개성공단 피해기업 660억 추가 지원

투자자산 144억, 유동자산 516억…금강산 관광·5.24 조치 피해기업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정부가 지난해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입주기업의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66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남북 교역을 금지한 5·24조치와 금강산관광 중단에 따라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해서도 실태 조사를 거쳐 지원키로 했다.

통일부 천해성 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관부처와 협의해 이런 내용의 `개성공단 기업과 경협기업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통일부는 지난해 실시했던 개성공단 기업 피해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원·부자재 등 유동자산에 대해서는 159개 기업에 516억원을, 토지와 건물 등 투자 자산에 대해서는 79개 기업에 14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공단 폐쇄에 따라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한 금액은 모두 9,649억원이나, 정부의 실태 조사로 피해가 확인된 금액은 7,861억원이다.

통일부는 이번에 660억원이 추가 지원되면 총 지원액이 피해액의 74.2%인 5,833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실태 조사 확인 피해 중 보험으로 담보되지 못한 부분, 즉 남북경협보험 계약상 확인 피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보험 미가입 기업 지원 수준인 45%, 35억 원 한도에서 추가 지원하고 임대 자산 중 실태 조사 시 확인 피해로 인정됐으나 지원 결정에서 제외되었던 5개 항목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으로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강산 관광 중단 및 5·24조치로 인해 실질적·직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대북 투자‧유동 자산 피해와 정부 정책 변경으로 발생한 기업‧운영 관리상 피해를 일정 수준 지원하게 된다.

통일부는 정부 초치 이후 처음 이뤄지는 피해 지원인 만큼 실태 조사를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대북 투자 자산과 유동 자산 피해 지원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동일하다.

투자자산과 유동자산에 대해서는 개성공단 기업과 마찬가지로 보험제도의 틀을 준용해 지원한다. 투자자산은 실태 조사 확인 피해금액의 45%를 35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유동자산은 실태 조사 확인 피해 금액의 90%를 70억 원 한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운영‧관리상 피해는 남북 경협 중단 당시 기업 운영 상황이 천차만별인 점을 고려해 5·24등 정부 조치 이전 투자‧교역 실적에 따라 차등을 두어 정액으로 지급한다. 기업별 지급액은 500만원에서 4,000만원 수준이다.

통일부는 “11월 중에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개성공단 기업 및 남북 경협 기업 지원 대책’을 최종 확정하고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개성공단을 포함한 남북 경협 재개는 향후 북핵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검토할 사안으로 이번 조치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