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많음서울 8.9℃
  • 흐림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11.1℃
  • 흐림울산 10.6℃
  • 흐림광주 11.9℃
  • 흐림부산 11.3℃
  • 흐림고창 7.3℃
  • 흐림제주 13.3℃
  • 구름많음강화 5.4℃
  • 흐림보은 5.8℃
  • 흐림금산 7.4℃
  • 흐림강진군 8.8℃
  • 구름많음경주시 9.7℃
  • 흐림거제 10.3℃
기상청 제공

책과 청년이 만난다…문체부,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

청년층 책 문화환경 개선·청년 독서인구 유입…다양한 사업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생산자이자 수요자로서 미래 책 문화를 이끌 청년들의 독서환경을 만들고, 책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 책의 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책의 해'를 지정,추진한 데 이어 그 성과를 확산시키고 지속하기 위해 2020년에는 '청소년 책의 해', 지난해에는 '60+ 책의 해'(고령층 대상)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출판, 독서, 도서관, 서점, 작가, 청년단체 등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25일 오후 2시 온라인 출범식을 열어 '2022년 청년 책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책의 해'의 상징과 포스터는 추진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상징은 푸른 책의 바다에서 청년의 미래가 태양처럼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포스터는 일상의 충전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책이 주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적인 책,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층의 책 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독서인구를 유입하는 데 '2022년 청년 책의 해'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책 문화활동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을 공모를 통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청년단체 공모사업'을 통해 책을 매개로 청년단체와 모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고, 책 문화 진흥의 새로운 모형을 발굴한다.

법인과 임의 단체, 소모임 등 단체 성격과 상관없이 공모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단체에는 3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일자리와 교육, 주거 등 청년 세대 전반의 위기의식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했다.

청년 작가와 청년이 지역서점에서 만나 책을 함께 읽고 직접 시와 소설을 쓰며 청년 작가의 꿈을 준비하는 , 청년들이 사회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동네 책방에서 관련 주제 책모임을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저자의 온라인 강연을 통해 그 논의를 심화해가는 등이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에서도 청년들이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을 운영한다.

책으로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는 도 마련, 지역 서점지기가 청년들의 사연을 받아 그에 맞는 책을 처방해 선물한다. 책 꾸러미에 처방된 책 추천 목록은 '청년 책의 해' 누리집(bookye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의 날(9월 17일) 주간에는 청년 응원단이 추천한 을 선정해 지역서점 25곳에서 전시하고 누리소통망을 통한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책 읽는 청년'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청년 책 생태계를 진단하는 4회, 주요 인터넷서점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 밖에 청년층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책을 통한 일상의 충전을 도모하고자 청년 맞춤형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고, 청년 책 응원단을 모집해 응원단이 직접 청년들의 독서활동 취재, 책 추천, 온라인 홍보 등을 펼친다.

'2022년 청년 책의 해'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공모사업 일정 등은 공식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청년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 하는 만큼 올해는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직접 주도하는 책 문화 활동을 통해 장기적 독서수요가 많아지고, 책을 통해 타인과 세계에 대한 이해 확장과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i24@daum.net
배너
<문학저널> 2026년 봄호 출간…시조에서 디아스포라까지, 한국문학의 지형도 그리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학의 계절 봄을 맞아 <문학저널> 2026년 봄호(통권 218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시조 문학의 깊이와 현대적 확장을 조명하는 기획특집을 비롯해 지역어와 디아스포라, 번역시, 신인문학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호의 중심에는 시조시인 김복근을 조명한 기획특집이 자리한다. 김복근 시인의 연보와 함께 '달관' 외 14편의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자전적 성찰을 담은 '나의 삶 나의 시조'에서는 '민물에서 놀다 바다에서 갯물을 마시다'라는 독특한 은유를 통해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선민의 '개방적 언어와 마케팅', 이원경의 '지역어의 소멸과 부활', 이형우의 '입말과 몸말-지역어와 디아스포라'는 언어의 변화와 확장, 그리고 지역성과 정체성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이는 문학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획연재로는 이강식 수필가의 '남이 봐도 되는 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일상의 기록을 문학적 성찰로 확장하는 이 연재는 독자들에게 친밀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집연재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한국산림문학회,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가치 확산 위한 제6회 '문학인 나무심기' 행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비가 산천을 적신 뒤, 문학인들이 다시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목 행사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문학인들의 실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주관하는 '문학인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4월 23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교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학인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산림 관리의 중요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세계전통시인협회한국본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등 10여 개 문학단체가 참여하며, 문인 100여 명이 나라꽃 무궁화를 한 그루씩 심을 예정이다. 김선길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은 "문학인들이 쓰는 글이 정신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면, 나무를 심는 일은 삶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며 "문학과 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