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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대 '지금은 영등포시대' 출간

한눈에 보는 말·말·말/영시만평/전·마·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역신문에서 보도했던 다양한 사연과 만평, 말말말이 한 권으로 책으로 출간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영등포시대가 창간 이후 보도한 다양한 사연과 말, 만평 등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인 '지금은 영등포시대'가 그 주인공이다.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시대(대표 박강열)는 창간 6주년(인터넷신문 창간 9주년)을 맞이해 '지금은 영등포시대'(도서출판 맥)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2012년 영등포시대 창간 이후 탄탄한 독자층을 형성하며 영등포시대를 이끌어온 말·말·말/영시만평/전·마·전을 묶어 한 권으로 책으로 ‘지금은 영등포시대’를 출판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전·마·전은 '차마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합니다'의 줄임말이다.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한 말들을 가슴에 담고 산다. 지금은 영등포시대에 담긴 전마전은 일본 강제노역으로 끌려가 머나먼 타국에서 고인이 되신 아버님께, 매일 얼굴을 마주 대하는 아내와 남편, 또는 선후배를 향한 마음 등 사연도 다양하다.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은, 평범하지만 비범하게 다가와 잔잔한 울림을 주는 사연들이다.

영등포시대 관계자는 "말·말·말은 영등포시대에 보도된 내용과 SNS에 올라온 글 중에서 울림을 주었거나 짧은 글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말들을 모았다"며 "그동안 지면의 한계로 독자들을 만나지 못했던 미공개 분의 말·말·말 모두 담은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말·말·말 중에는 △ "서울청년센터 위탁사업 공모에 참여한 8개 업체 중 5개 업체의 정성적 평가점수가 변동이 있다. 공정성·투명성 의혹의 결과를 초래했다" - 서울시 감사위원회

△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 사업 활성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선명하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번 선거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을 잘 안다" -차인영(영등포구 ‘바’ 선거구 당선인)

△ "영등포구청이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원회로부터 받은 기관경고는 절대 가볍지 않다" -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영시만평(영등포시대 만평)은 시사 만평가 김진호 작가의 작품으로 “특위 조사 대상인 청년센터 관련 5분 발언 저지한…", "코로나19 정국, 뭣이 중한데?" 등의 내용을 삽화에 담아 애독자들에게 그 의미를 전달했다.

지역신문에서 자신들의 역사를 모아 상징적인 콘텐츠로 출판한 지금은 영등포시대에 독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지금은 영등포시대'는 2021년 8월 24일 공식적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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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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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성명 발표,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불법 단체·집회 선거운동, 선관위 신고 및 경찰 고발 조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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