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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보성군, 지방재정 컨설팅으로 현안 사업 방향 다잡는다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전문가와 투자심사 전략 머리 맞대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1일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오는 탐나는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투자센터 이삼주 소장, 김상기 박사, 청주대 손희준 교수가 전문가로 초빙됐으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1:1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여 실무적인 차원에서의 면담이 이뤄졌으며 미래세대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장성,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등에 초점을 맞춰 상담이 이뤄졌다.

군은 ▲여자만 국가갯벌 정원 조성사업(2천500억 원) ▲벌교 갯벌 복원사업(180억 원) ▲남파랑길 명품화 재생사업(365억 원) 등을 준비했으며 ▲보성하수처리장 증설 사업(120억 원)과 중앙 투자심사를 앞둔 사업들에 대해서도 자문했다.

이번 컨설팅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전라남도에 건의해 '전라남도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으며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을 추진해 기존 사업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규모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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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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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청년·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2·13기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를 방문해 수달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연구실과 서식지를 둘러보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핵심종으로서 수달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유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장수하늘소 인공증식과 복원 연구 과정을 견학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에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로,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늘소의 인공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생물다양성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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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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