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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회 이복우 공보기획관 "1월 2주차 국회 정례 브리핑"

국회 주요 의사일정 및 지난 주 접수 의안·국민동의청원 접수 현황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이복우 국회사무처 공보기획관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1월 2주차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지난 4일,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지난 6일 제출됐다.

각 인사청문요청안의 국회 처리시한은 오는 25일로, 환노위는 이번 주 목요일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밝힌 이복우공보기획관의 정례 브리핑 주요 내용이다.

■ 국회 주요 의사일정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지난 4일,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지난 6일 제출됐음. 각 인사청문요청안의 국회 처리시한은 1월 25일임. 환노위는 이번 주 목요일(1. 14.)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임.

■ 지난 주 접수 의안 지난 주 접수된 의안은 138건의 법률안을 포함하여 148건임.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법안이 2건 발의됐음. ▲학기별로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고 신청 학점에 따라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 ▲학자금대출 상환의무의 발생시점은 취업시점으로 하고,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와 물가상승률만을 고려해 결정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 대하여는 이자를 면제해주고, 대출 대상에 대학원생을 새로 포함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이 접수됐음.

이 외에 주요 법안으로 ▲배달앱 회사에 소비자 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의무를 부과하고, 조치의무 위반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하여는 가맹점주와 연대하여 배상하도록 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법' 개정안 ▲음주운전으로 면허 1회 취소 시, 번호판을 특수번호판으로 교체시키고 면허 2회 취소 시, 영구히 면허를 박탈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온라인광고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기존 방송사업자뿐만 아니라 인터넷광고 게시업자에게도 공익광고 게시 의무를 부과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음.

■ 지난주 국민동의청원 접수 현황 이번 주 ▲검찰개혁을 위해, 검사의 신분을 두텁게 보장하는 '검찰청법' 제37조의 개정을 요청하는 청원 ▲학교 운영·인력 고용에 실질적인 권한이 없는 학교장에게 과도한 책임이 부과되지 않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에서 '학교'의 제외를 요청하는 청원 등 총 2건의 국민동의청원이 새로 공개됐으며, 신규 공개된 청원을 포함하여 현재 국민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청원은 성매매 근절을 위하여 포주와 알선자, 성구매자만 처벌하도록 '성매매처벌법' 개정을 요청하는 청원 등 총 10건임.

■ 국회 주요 일정 ▲11일 오전 11시 국회 접견실에서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취임인사가 있음.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취임인사 이후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상황실·국회안전상황실·청소근로자 휴게실·운영위 및 영상회의실 등을 방문할 예정임.

▲ 11일 오후 8시 국제의원연맹(IPU) 지정학적그룹* 의장국 화상회의가 개최됨. 2021년 최초 실시하는 IPU 지정학적그룹 의장국 화상회의는, 두아르테 파체코 IPU 회장 측에서 IPU와 지정학적그룹 간 원활한 소통 증진을 위해 각 그룹 의장국을 초청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그룹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참석할 예정임.

*IPU 지정학적 그룹(6개): 아시아태평양그룹·트웰브플러스그룹·중남미카리브그룹·아랍그룹· 유라시아그룹·아프리카그룹을 말한다.

▲ 문화소통기획관실은 12.일 오전 11시 본관 후면 국회 준공기 앞에서 LED 전광판, 일명 ‘이음마당’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임. 박병석 국회의장, 교섭단체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등 9인이 참석하며, 국회 준공기, 국회 이미지, 자연경관, 환영 메시지,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시연할 예정임.

▲ 국회방송은 15일 밤 10시, 신규 정치토론 프로그램 '정치톡톡 사이다'를 첫 방송할 예정임. MC로 이승원 시사평론가, 패널로 박수현, 김재원 前 의원이 나서며, 1화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중대재해처벌법'을 다룰 예정임.

한편, 이번 주 수요일(1. 13.)부터 국회방송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이 전면 개편될 예정임. 이번 개편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중계 서비스가 제공되고, 방송프로그램·뉴스콘텐츠·SNS콘텐츠 검색 기능이 개편되는 등 대국민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화될 예정임.

▲ 국회도서관은 11일 '현안, 외국에선?' 제3호를 발간함. 이번 발간물은 바이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4대 핵심과제인 ‘코로나19·경제 회복·인종 평등·기후 변화’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음. 또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국무부·국방부·재무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음.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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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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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음성 꽃동네 생명사랑 동산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 참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방방곡곡(坊坊曲曲) 나누고 베풀고 봉사 RUN'을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정 및 차상위 계층, 저소득 노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순수한 민간 사회공헌 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이 이번에는 지난 16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진행된 생명사랑 동산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김대선 상임대표, 한국종교인연대 임삼진 상임대표, 한국환경조사평가원 박인주 원장, 나눔과운동본부 이해숙 이사장,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원장 등 여러 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동산조성'을 위해 음성 꽃동네 오웅진 신부가 주관했다. 행사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음성 꽃동네에서 미세먼지와 황사 등 문제로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자연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옥순 나베봉 회장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 강산을 후손들이 함께 더욱 풍성하게 가꿔주는 자원의 보배가 되도록 본존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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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재차 요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황희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말했다. 황 의원은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세훈 시장이 투기수요 차단이라는 미명하에 2021년 4월에 지정했고, 벌써 2차례 연장을 거쳐 3년째이다. 더 이상 목동 주민들은 참지 않을 것이다"며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강북 재건축·재개발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발표는 대놓고 목동 주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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