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4 (수)

  • 맑음동두천 11.3℃
  • 구름많음강릉 16.5℃
  • 박무서울 10.3℃
  • 흐림대전 9.8℃
  • 흐림대구 8.2℃
  • 흐림울산 14.3℃
  • 광주 12.2℃
  • 흐림부산 14.7℃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4.9℃
  • 구름많음강화 12.0℃
  • 흐림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9.4℃
  • 흐림강진군 11.4℃
  • 흐림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영남

대구 달서구, '도시재생 마을전시회' 개최

20일과 27일, 죽전동과 송현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주민참여프로그램 결과 공유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일과 27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죽전동과 송현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주민참여프로그램 결과 공유를 위한 '도시재생 마을 마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죽이척척 죽전동 마을전시회'가 지난 20일 11시부터 춘추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다.

죽전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홍보, 마을주민이 직접 촬영한 마을사진전, 달그락교실을 통해 직접 제작한 생활작품 전시와 비대면 생활문화재료 홍보 및 배부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송현동 든들마을 전시회'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현동 든들마을 네모주차장, 세모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현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마을곳곳을 촬영한 마을엽서 사진전과 생활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 활동사진과 결과물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마을사진과 생활공예 작품들은 지난 6개월간 사회적거리 지키기에 동참하며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활동 결과물이다.

당초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축제'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축제 대신 마을전시회로 운영한다.

죽전동과 송현동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도시재생대학'과 '생활예술학교 달그락 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마을전시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의 참여를 높이고 사업에 동참한 주민의 소감을 공유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배너
[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