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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보양솥죽·영양솥밥·능이삼계탕 등 건강식 1차 라인업 완료"

메뉴 50%가 건강식, 향후 면역 강화 메뉴 추가 개발 중

(서울=미래일보) 이지선 기자 = 웰빙 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기존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건강식 라인업 구성을 1차 완료한데 이어 추후 건강식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죽이야기 라인업한 건강식은 풍미 보양솥죽 12종, 영양솥밥 9종, 능이녹두삼계탕 4종이다. 이에 더해 죽이야기는 면역과 신체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오메가3를 이용한 면역 및 신체 밸런스 유지 건강식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죽이야기가 건강과 면역에 유리한 메뉴 개발에 나서는 것은 코로나19 등 건강을 해치는 외부요인이 장기화돼 고객들이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음식을 세팅해 고객 만족과 가맹점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죽이야기가 1차로 완료한 건강식 라인업 제품 중 죽 12종은 '우리바다 보양죽'(진품전복죽, 특전복죽, 전복죽, 자연송이전복죽, 전복인삼닭죽), '우리땅 보양죽'(한우버섯죽, 한우미역죽, 한우야채죽) 등이며, 양양솥밥 9종은 전복버섯 솥밥, 뚝배기불고기 솥밥, 해물해초 솥밥, 콩비지 솥밥 등이다.

삼계탕 4종은 녹두와 능이버섯 등을 첨가해 신규로 개발했다. 이에 따라 전체 메뉴의 절반 정도가 건강식으로 구성됐다고 죽이야기는 설명했다.

죽과 밥의 경우 1인용 압력솥으로 조리한 후 솥 째로 제공되는데 영양솥밥은 물론 풍미솥죽까지 누룽지를 만들어 제공한다.

이 밖에도 죽이야기는 면역강화와 신체 밸런스 유지를 위한 건강식을 개발 중으로, 오메가3 관련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을 20201년 1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죽이야기의 기업철학은 '음식으로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이다. 이 기업철학으로 소비자들이 죽이야기 매장에서 건강한 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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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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