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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생활

제1회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 온라인 상영 개최

가수 류찬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 기획,연출 총감독으로 금지가요의 명곡들 재조명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제1회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 본선 무대경연이 10월 17일(토)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중에게 전파되며 개최되었다.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는 당시의 금지가요 명곡들을 모아 재조명 하는 계기를 갖고자 연출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현)파인아트컴퍼니의 가수 류찬 대표가 총기획·감독을 맡아 진행되었다.

본 가요제는 지난달 9월 21부터 10월 14일까지 이메일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들의 접수를 받았다.

참가자 인원은 총110팀이 접수 되었으며 이중 예심을 거친 12팀이 선정된 가운데 유영선 작곡가, 계윤식 영화감독, 파인아트컴퍼니 류찬대표, 가수 심신이 심사위원석에 함께 자리하여 '금산인삼축제장'이 열리는 특별 무대에서 본선 무대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동백아가씨'를 부른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이슬, 유진, 진주, 은우)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봄비'를 부른 URI(한은진, 현대인, 김얘지, 전한수/혼성4인조), 장려상에는 '미인'을 부른 홍익대 동아리 블랙테트라 밴드(조혜연, 김현산, 권용준, 오현성, 김규식, 김병중)가 차지했다.

상금과 상장 수여식은 문정우 금산군수가 시상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상장, 장려상은 상금 30만원과 상장이 각가 수여됐다.

또한 예정에는 없었던 시상식의 특별상은 60세 이상의 연령층으로 구성된 금산지역의 '봄비'를 부른 한뫼밴드와 '아름다운강산'을 불러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플랫파이브 밴드가 인기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은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계윤식 감독의 영화 '금지가요' OST곡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가요제를 총 기획 감독한 파인아트컴퍼니의 류찬 대표는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깊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원은 했지만 심사 결과에 오르지 못한 팀에게도 내년 제2회 때는 더 다양한 음악의 장르를 구분하여 한층 더 성숙된 가요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그때 다시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가요제와 연관된 금지가요를 소재로 한 영화 '금지가요'는 기획·제작 류찬, 각본·감독 계윤식, 프로듀서 이희원, 음악감독 유영선으로 구성되어 배우 캐스팅과 영화 헌팅지, 콘티 세트작업 등을 마치고 나면 내년 2021년 1월 크랭크인 되어 5월 개봉될 예정이다.

gktkfkd04tk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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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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