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미래통합당 서울시 동작갑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11일 4·15총선에서 장진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민규·박흥옥·민경희 구의원, 김성근 전 동작구의회 의장 등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진영 예비후보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민규 구의원은 "14~15일 동작갑 1차 국민경선에서 후보 확정이 안되고 2차 경선까지 갈 경우 20일에나 후보가 확정되는데 상대방 현역 의원과의 본선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면서 "조속한 후보확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진영 예비후보가 16년 민주당의 아성을 깰 필승카드"라고 힘줘 말했다.
최민규 구의원은 "장진영 예비후보는 총선승리뿐만 아니라 국회에 입성한 뒤에도 부패하 무능한 정권을 견제할 통합당의 훌륭한 인재"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장진영 예비후보는 "철지난 이념에 사로잡혀 국민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감을 잡지 못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건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1대 국회에 꼭 입성하겠다"고 총선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한편 장진영 예비후보는 동작구의회 최민규·박흥옥·민경희 의원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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