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신경민 의원에 승리하며 20년만에 3선에 도전한다. .
김민석 예비후보는 26일 민주당 4.15총선 1차 경선 개표 발표에서 영등포을 후보자로 확정됐다. .
김민석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년 만에 정치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험한 세상공부를 마치고 온 아들에게 첫 창문을 열어주신 영등포의 시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젊은 시절 많이 기대하고 사랑해 주셨던 김민석, 지난 20년간 험하고 고독했던 광야의 시간, 국민과 하늘이 가장 무섭고 감사하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많이 변했고, 많이 준비했다. 돌아온 아들답게 제대로 하겠다"고 했다. .
김 예비후보는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너무나 힘든 시간이며 그 고통과 두려움이 느껴져 마음이 아프다"며 "국민의 고통과 함께 하고 국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 희망을 만들어간다는 각오로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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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예비후보는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6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다. 이후 16대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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