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토)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호남

김승남 전의원, 산업동물(가축) 전염병 제어 연구지원 센터 구축

최근 유행 바이러스는 인수공통감염, 조류(야생동물)→가축→인간 전염
산업동물(가축) 전염병 연구기반을 시급히 구축해야
질병 저항성 품종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동물 신산업 육성해야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폐렴발병에 이어 H5N1 및 H5N6 조류독감(AI)으로 불리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또 발생했다”면서, “전남은 2003년 이후 고병원성 AI와 같은 재난성 전염병의 발생빈도가 높고,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작년 11월부터 올 1월 중순까지 88곳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전북 부안, 경남 창원, 경북 경주, 충남 아산 등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긴급 차단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은 닭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이후에 박쥐, 새, 고양이, 개, 소, 돼지, 쥐 등 다양한 조류와 동물에서 발견되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유행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공통점은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까지 감염시키는 인수공통감염이고, 조류를 비롯한 야생동물에서 산업동물(가축), 인간의 순으로 퍼진다”면서 “가축 전염병 박멸 및 억제를 위한 백신개발과 산업동물의 품종개발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전남은 타 시도에 비해 축산업의 비중이 높아, 재난성 전염병뿐만 아니라 고질적 전염병도 창궐하여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지만, 이를 제어하기 위한 예방・치료제 개발 및 유효성 검증을 위한 필요시설이 구축되어 있지 않으며, 현재 확보 계획조차 마련되지 않다”면서 “하루 속히 산업동물 전염병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질병 저항성 품종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동물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