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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정동영 "제1야당 교체 위해 제3의 축 출발시킬 것"

"바른미래당.대안신당과 통합해 다당제 정치 이끌어갈 세력 만들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0일 "4.15총선에서 국민들의 꿈은 정치 전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제1야당 교체라는 꿈을 이루기위한 첫 발로서 ‘유력한 제3의 축’을 출발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의 정치를 과거로 되돌리려는 세력이 하나로 뭉치려는 보수통합 선언이 있었으나 이것은 대답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제3축 정치세력 통합에 앞정서기 위해 통합추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박주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차적으로 바른미래당, 대안신당과 3자 통합을 통해 다당제 정치를 이끌어갈 제1야당 교체라는 꿈을 이루기위한 첫 발로서 ‘유력한 제3의 축’을 출발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의 명분과 목표는 선거제 개혁으로 만들어진 다당제 정치 시대를 이끌어갈 ‘유력한 제3축의 정치세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리멸렬하고 분파적인 정당 난립은 새로운 정치질서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받을 수 없다"면서 "이대로 가면 거대 양당의 싸움판, 난장판 정치만 계속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평화당의 통합 추진 방안에 대해 정동영 대표는 ▲명분과 가치가 있는 통합 ▲4+α 시민세력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개혁정치 구축 ▲새로운 정치판을 짜는 소명 충실 등 세 방향을 밝혔다.

또한 정동영 대표는 분열 대한 철저한 반성, 그리고 개혁의 정체성, 분권형 개헌, 연동형비례대표제 완성 등 3원칙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승자독식 양당제 극복과 다당제 정치를 공고히 해 합의제민주주의로 전진해야 할 결정적인 순간"이라며 "거대 양당에 맞서는 개혁정치세력 결집으로 대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평화당은 통합을 통해서 기득권 정치질서를 전복하고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대표성을 실현해 ‘국민을 그대로 닮은 국회’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통합의 힘으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제1야당 교체를 이루어내자"고 힘줘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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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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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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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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