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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황교안 "종로 출마 당 전략 차원에서 판단할 문제"

"어디 출마할 것인가는 제 개인 문제로만 볼 것 아니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 여부와 관련해 "당 전체의 전략 차원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확답을 피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지역에 대한 질문에 "제가 어디에 출마할 것인가 하는 것은 제 개인의 문제로만 볼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저희 당과 저의 총선 행보는 저의 판단, 저의 스케줄로 해야 한다"며 "이리와라 하면 이리하고 인재 발표해라 하면 발표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희 당이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큰 전략 하에 저의 스케줄도 짜고 그런 것들을 공유하고 그런 과정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말하겠다"면서 "그렇지만 정해진 틀 안에서 시간과 장소를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황교안 대표는 추미애 장관의 울산시장 관련 공소장 비공개와 관련해서는 "당당하고 숨길 게 없으면 왜 비공개 하겠는가"라며 "아무 잘못이 없다면 내놓으시고, 잘못이 있다면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법 요건에 맞는게 있다면 무엇인든지 하겠다"고 강경 방침을 밝혔다.

황 대표는 새로운보수당과 통합과 관련해서 초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의 위원 몫 배분에 대해서는 "배정해야 통합이 이뤄질 수 있지 않겠냐"며 "했다는게 아니라 앞으로 통합 과정에 맞춰갈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전날 대구.경북(TK)지역 의원들의 반발과 관련해서는 "특정 지역 의원뿐만 아니라 의원들의 의견을 (공관위에) 전달할 부분이 있으면 원활히 소통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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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4회 녹색문학상'에 이열 <느린 인간>·명은애 <벌목공에게 숲길을 묻다> 공동 선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14회 녹색문학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산문 부문에서는 이열 작가의 사진에세이집 <느린 인간>이, 운문 부문에서는 명은애 시인의 시집 <벌목공에게 숲길을 묻다>가 각각 선정되며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작품은 숲과 인간의 공존을 탐구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수) 오전 10시 30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산림청 김인호 청장을 비롯해 산림 관계자와 문학인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과 생명존중, 산림녹화와 환경보존의 가치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시·소설·수필·아동문학 등 199편의 응모작 중 196편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본심에는 장르별 6편이 올라왔다. 심사위원장 김홍신 소설가를 비롯한 곽주린, 오경자, 정두리, 허형만 등 5명의 본심위원은 숙독과 토론을 거쳐 두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김홍신 위원장(소설가)은 심사평에서 "녹색문학상은 단순히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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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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