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의 기득권 당리당략 정치에 반대하는 각 당의 청년정치인들이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개혁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을 그 취지에 맞게 즉각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며 무늬뿐인 청년정치는 '이제 그만'을 외치며 초당적 청년정치인 선언을 하고 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분야에 2030 청년 최소 30% 이상 당선 가능권 공천 ▲35세 이하 청년 기탁금 전액 지원 ▲청년들의 정치참여 가로막는 정당법,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각 당의 당헌 당규 전격 개정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 김동욱 고양청년네트워크 파티 운영위원, 김선경 민중당 공동대표, 문정은 정의당 미래정치특별위원회 위원, 박예휘 정의당 부대표, 이김건우 청년녹생당 공동운영위원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장혜영 정의당 미래정치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은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혜민 정의당 여성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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