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3 (화)

  • 맑음동두천 -15.7℃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14.0℃
  • 구름조금대전 -10.5℃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2℃
  • 광주 -6.4℃
  • 맑음부산 -7.0℃
  • 구름많음고창 -5.6℃
  • 제주 -0.6℃
  • 구름조금강화 -14.0℃
  • 맑음보은 -11.9℃
  • 맑음금산 -9.6℃
  • 구름많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민병두, 여야간 합의 통한 정무위 정상화 촉구

"상임위 심사 없는 상상할 수 없는 상황 발생하지 않아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15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합의사항"이라면서 여야간 합의를 통한 정무위 정상화를 촉구했다.

민병두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법안과 추경처리에 대한 입장을, 더불어민주당은 자료요청에 대한 입장을 내놓아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 위원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손혜원의원 부친 관련 자료 제출요구를 의결하는 것을 전제로 의사일정 협의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또한 민주당은 과거 대법원 판례나 관련 법률에 비추어 수용하기 어렵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여야간 즉각적인 합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 위원장은 "추경은 추경대로, 법안은 법안대로, 자료요청 등 상임위 현안질의등 일정정상화는 이것대로 진행하는 일괄합의를 진행하기를 여야에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9시30분끼지 상임위 예비심사기간을 지정한 바 있어 더 이상 심사를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상임위 심사 없는 예결위 심사와 같은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민병두 위원장은 "신용정보법 자본시장개혁법 P2P법 자금세탁방지법 금융소비자보호법 갑을관계법 공정거래법 청소년기본법등 수많은 민생법안이 밀려있다"며 "20대 국회 정무위원회에 1,440건의 법률이 회부돼 417건만 처리했고 현재 1,101건이 계류돼 있으며 이 중 200여건은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해달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외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희망브리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심신회복차량 지원..."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기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일원에서 2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심신회복차량인 '힐링버스'와 '심신회복버스'을 투입한다고 대회 개막일인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안전사고 및 재난 대비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희망브리지는 강원 평창의 바이애슬론센터 유틸리티야드 및 올림픽 슬라이딩 경기장 센터 관객구역에 각각 '힐링버스' 및 '심신회복버스'를 배치하여 운영한다. 이번 올림픽의 주요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평창은 겨울철 한파가 강한 곳으로 특히 개막일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했으나, 청소년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지원으로 대회 참가자 및 방문객, 운영진들에게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가 지원한 2대의 심신회복차량은 지난해 폭염 속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도 투입되어 많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추운 날씨 속 많은 선수들

정치

더보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첫 공식 일정…"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지평 확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함께 참석하여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