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사위 간사인 송기헌 의원을 비롯, 표창원 박주민 백혜련 김종민 정성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청문 결과, 윤석열 후보자가 권력의 압력과 조직 이기에서 벗어나 국민과 헌법에 충실한 검찰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윤 후보자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들이 근거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윤우진 사건에 윤후보자가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야당에서 증인으로 부른 장우성 당시 수사팀장은 청문회에서, 윤우진 사건과 윤후보자가 관련된 의혹은 없다고 증언했다"며 "또한 2013년 4월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 역시 이 사건에 대한 국회 답변을 통해 부당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우진씨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사람 역시 윤 후보자가 아니라 윤씨의 친동생인 윤대진 검찰국장이라는 사실이 당사자들의 증언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밖에 병역문제, 재산문제, 장모관련 사건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야당에서 주장하는 청문회 위증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면서 "윤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윤우진 사건에 개입한 바 없고, 변호사 선임에 관여한 바 없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2년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는데 이는 당시 부당한 공격을 받고 있던 윤대진 검사를 보호하기 위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해를 빚을 수 있는 부적절한 통화라고 하겠으나, 7년 전의 그 전화통화가 윤후보자의 검찰총장 임명을 취소할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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