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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생활안전사고 주의 당부

교통사고, 놀이시설, 자전거 사고, 감염병 등 발생 높아
5월8일∼7월12일 어린이놀이시설 표본·전수점검 등 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5월은 교통사고, 놀이시설, 감염병, 자전거 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는 1년 중 5월 발생횟수가 가장 높았으며 교통사고, 감염병, 놀이시설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시는 5월에는 어린이날, 수학여행과 소풍, 각종 행사 등으로 가족 또는 단체 이동차량이 늘면서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차량 탑승 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하고,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차량 내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운전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5월은 야외활동이나 여행 중 물이나 식품을 통한 장티푸스·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 위험이 높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말리리아·지카·뎅기열 등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들이 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동남아 등 해외여행 시에는 지카·뎅기열과 같은 치사율이 높고 예방약과 백신이 없는 모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5월8일부터 7월12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표본 및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검사 불합격 등 이용이 금지된 위험 놀이시설에 대한 개선을 독려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5월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감염병, 자전거사고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시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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