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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30일부터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본격 시작

전세계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 설치…오전 8시~오후 5시 투표

(과천=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30일 오전 4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는 44일까지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유권자 154,2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재외투표소는 169개의 공관과 25개의 공관 외 투표소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등 4개의 파병부대에 설치됐다.

 

재외투표는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공휴일에도 가능하다.

 

공관 투표소 중 125개소는 6일간, 2개소는 5일간(31~ 44), 42개소는 4일간(41~ 4), 공관 외 추가투표소는 3일간(41~ 3), 파병부대에 설치한 투표소는 하루만 운영한다.

 

투표소마다 운영기간이 다르고 투표소가 공관이 아닌 곳에도 설치되므로 재외유권자는 투표하기 전에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재외투표소를 확인하거나 메일로 발송되는 재외투표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보아야 한다.

 

재외유권자는 거주하거나 신고·신청한 지역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므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재외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신분증은 여권,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첩부되고 이름과 생년월일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과 함께 대사관의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귀국투표가 처음으로 도입돼 재외선거인 등으로 신고신청을 했지만 재외투표가 시작되기 전인 29일까지 귀국한 재외유권자는 관할 구군선관위에 귀국투표신고서를 제출하면 선거일에 선관위가 지정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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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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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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