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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손학규 "민주 ·한국당 합의문과 다른 목소리, 정정당당하지 못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기득권 내려놓고 의견 모아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 합의문과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대해 "정정당당하지 못한 목소리"라고 개탄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하고 대통령이 지지한 내용"이라며 "이제 양당은 내년 1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개정안이 처리되기 위해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의견을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의원정수와 관련해서 시비가 많지만, 의원세비를 포함한 의원 관련 예산총액을 현재와 같은 액수로 동결하는 방안 등을 통해서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는 신의이다. 5당이 합의하고, 대통령이 지지한 그리고 저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단식해 이루어낸 이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국회는 국민들에게 우리 국회가 신의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정치와 구태 이념정치를 개혁하는 첫 걸음"이라며 "연동형비례대표제가 내년 1월 최종적으로 도입돼 합의제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력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다짐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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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0회 산림문학상·2023년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 및 2024 정기총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 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통권 48호 수필 '마음 그릇'이 수상작이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詩) 앞에서는 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하여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 지를 통해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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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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