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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종인 더민주 대표 ‘야권 통합’ 공식 제안…안철수 대표 “의도가 의심스럽다”

김무성 대표 “구태정치가 또 살아나는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야권통합을 공식 제안했다 

김종인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413일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야권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야권에 다시 한 번 통합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모든 국민들은 지난 3년 동안 박근혜 정부가 해온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모든 분야에서의 실정을 심판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도 야권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종인 대표는 야권 통합에 대해 각기 나름대로의 이기심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대를 위해서, 앞으로의 민주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 야권의 승리를 가져오고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 교체를 이루기위해서도 야권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시 한 번 재청 드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지금 이 시점에 그런 제안을 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먼저 당내 정리부터 하라며 제안을 일축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은 김종인 더민주 대표의 야권통합 제의에 대해 통합하려면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다면서 구태 정치가 또 살아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이은 현안 브리핑에서 선거때만 되면 불거지는 묻지마 연대와 야권 야합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야권의 야합은 정당정치의 기본을 무시한 오직 선거만을 위한 권력용 연대일 뿐이다. 오로지 총선에서 승리해서 의석을 나눠먹겠다는 식의 국민 기만행위일 뿐이다. 정정당당한 경쟁이 아닌 비겁한 선거용 꼼수일 뿐이라며 반감을 표시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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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의 송승환 감독,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 만든다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한류 세계화의 시초인 '난타'의 제작자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자인 송승환 감독이 K-콘텐츠의 비상을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2024 파주페어-북앤컬처'가 바로 그것이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송승환 감독은 평창에 이어 다시 한 번 '총감독'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세계 유일의 북시티와 세계적 연출가가 함께 기획한 이번 파주페어는 한국의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해외시장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마켓이며, 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갈라쇼, 연극, 버스킹, 프린지 쇼케이스, 아트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들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송승환 총감독이 각별히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프린지 페스티벌'이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벤치마킹했다. 1947년 클래식과 오페라 같은 '고급' 공연 중심이었던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8개의 공연단체가 행사장 언저리(fringe)에서 소규모 공연을 벌였던 것이 프린지 페스티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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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통합발전위·재경익산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진행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공동 이사장 박종완·이재호)와 재경익산시향우회(회장 이강욱)가 22일 고향 익산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이종신 재경 익산향우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한 이강욱 회장 등 향우회원은 오전에 금마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견학하고 익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와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사)익산새노인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익산시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축하 공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 박종완·이재호 공동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익산시민과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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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규탄..."인권은 폐지할 수 없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28일(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강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금)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에 나선 후 표결을 거부하는 등 폐지조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가로막혔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인권향상'과 '약자동행'을 부르짖으며, 뒤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학생으로서의 권리를 위협하고, 장애인과 돌봄 노동자를 민간시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시민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송 대표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학생의 인권이 더 이상 편향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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