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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18국감] 이통3사 지난해 현금성 자산 3.8조원…7년간 2배로 급증

박광온 의원 "투자 여력 있는 이통사,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고민해야"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자산이 7년동안 2배로 급증한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한국거래소의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 2010년 1조7,893억원에서 2017년 3조8,358억원으로 2.1배 수준이었다. 현금성 자산 증가율은 같은 기간 자산총액 증가율 45.3%를 크게 웃돌았다.

현금성 자산은 현금과 수표, 예금 등 자산으로, 소비자 등을 위한 투자 여력을 의미한다.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이통사는 SK텔레콤이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현금성 자산은 1조4,577억원으로 2010년 3천575억원의 4.1배로 급증했다. 7년간 1조1,002억원 증가하며 이통3사 현금성 자산 증가액 2조465억원의 절반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의 자산총액은 76.3%(14조4,688억원) 증가했다.

KT는 작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았다. KT의 현금성 자산은 1조9,282억원으로, 2010년 8,943억원의 2.2배로 늘었다. 7년간 KT의 자산총액은 22.7%(5조4천796억원)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말 현금성 자산이 4,499억원으로 2010년 5,375억원보다 876억원 줄었지만 2008년 501억원에 비해서는 9배에 달했다. LG유플러스의 자산총액은 2010년 이후 40%(3조4천103억원) 증가했다.

박 의원은 "이통3사의 현금성 자산 증가율이 자산총액 증가율을 크게 웃돌면서 소비자를 위한 투자보다 곳간 채우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통사들이 소비자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은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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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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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국회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노인 복지 분야의 핵심 쟁점을 다루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영석 의원, 박노숙 회장(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태수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보건 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보장, 돌봄 체제 실현, 인권 기반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소득보장 방안, 노인일자리 제고, 거주 지역별 격차 해소,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등 총 10개의 아젠다를 다루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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