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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프링스, 가을의 맛과 영양 살린 신메뉴 14종 출시

버섯, 사과, 당근 등 가을 재료 활용한 비빔밥, 핫푸드, 샐러드, 디저트 선보여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삼양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친환경 샐러드 및 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버섯, 사과, 당근 등 가을 제철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메뉴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스프링스는 ‘어텀 피스트’를 주제로 영양버섯비빔밥을 비롯해 라이브섹션 2종, 믹스샐러드 5종, 핫푸드 4종, 디저트 2종 등 총 14종의 신메뉴를 지난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을 약속한다. 올해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비빔밥 섹션은 제철을 맞은 향긋한 표고 버섯을 넣어 지은 밥을 준비했다. 즉석에서 요리를 해 주는 라이브 섹션에서는 ‘얼큰 홍짬뽕’과 ‘나가사끼 백짬뽕’ 등 짬뽕 두 종류를 준비해 모든 취향을 다 공략한다.

핫푸드 코너는 ‘통삼겹 사과구이’, ‘통오징어구이’, ‘갈릭 버터 옥수수’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구이 메뉴를 대거 선보인다. 이외에도 우삼겹, 야채, 계란을 넣어 만든 ‘불고기 볶음밥’도 가을 입맛을 더욱 돋군다.

세븐스프링스를 대표하는 믹스 샐러드도 가을 제철 재료를 전면에 내세웠다. ‘어텀 베지 샐러드’는 영양 가득한 뿌리 채소와 버섯을 듬뿍 담아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토마토 바질 샐러드’는 모짜렐라 치즈에 바질 드레싱을 곁들여 더욱 상큼하다. ‘사과 월도프 샐러드’, ‘우삼겹 배추 샐러드’는 사과와 배추의 맛을 살리는 요거트 소스, 와사비 드레싱이 각각 어우러져 제철 식재료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디저트 코너는 계피향과 고소한 견과류에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당근 케이크와 함께 석류, 사과 젤리를 준비해 식사의 마무리를 책임진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분기별로 계절 특색을 살려 메뉴를 리뉴얼하고 있다"며 "수확의 기쁨과 풍성함을 담은 이번 가을 신메뉴와 함께 세븐스프링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스프링스는 2인 이상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1인당 5천원씩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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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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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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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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