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티브이로직, 유럽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8서 7인치 초고휘도 HDR 모니터 공개

(서울=미래일보) 이승혁 기자=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은 14일부터 5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8’에 참가해 3600니트의 초고휘도 7인치 HDR 프로덕션 모니터 F-7H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F-7H는 Full HD 해상도를 갖춘 7인치 HDR 프로덕션 모니터로 업계 최고의 휘도 3600nit를 구현해 매우 밝은 날 야외에서 별도의 후드 장착 없이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보여 준다. F-7H는 SD·HD·3G-SDI, HDMI등 다양한 입·출력신호를 지원하며 HDMI ↔ SDI 변환 출력, Waveform·Vectorscope, Focus Assist, Marker, Audio Level Meter, Range Error, Time Code Display, 3D LUT import 와 같은 다양한 전문 기능을 제공하며 PQ, HLG, SLog3 등의 HDR 표준을 지원한다.

F-7H는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해 견고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760g이며, 슬림한 올인원 디자인으로 모니터 4면에 카메라 받침대용 구멍이 있어 촬영 조건에 맞게 유연한 장착이 가능하다. 하드코팅된 LCD 패널을 사용해 외광 반사가 적고 스크래치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이 적다. 또 모니터 상단에 컨트롤 노브와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3개의 hot key가 배치돼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모니터 아래에는 USB 단자가 배치돼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해 쉽게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DC 커넥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배터리 브라켓을 활용하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티브이로직은 이외에도 QC-Grade 모니터인 LVM-171S와 LVM-241S를 선보인다. LVM-171S와 LVM-241S는 Full HD 해상도의 IPS 패널을 채용해 DCI-P3 표준을 98% 이상 만족하는 넓은 색역과 10억여 컬러,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월등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SD·HD·3G-SGI, HDMI, Analog 등 다양한 입력신호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해상도의 PBP, USB를 통한 3D LUT 업로드, Waveform/Vectorscope, Closed Caption, Audio Level Meter 등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제어 프로그램인 옵져버를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오토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편리성을 극대화한다.

한편 2018년 새롭게 티브이로직의 가족이 된 넥스토디아이의 휴대형 백업 저장장치 역시 티브이로직 부스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넥스토디아이의 포터블 백업장치들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엑스카피 및 멀티카피 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성능의 백업 기능을 제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넥스토 시리즈는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고, 백업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촬영 현장에서 녹화된 영상의 복사본을 빠르고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도록 한다.

김재욱 비덴트 대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F-7H는 세계 최고의 휘도와 성능을 갖춘 모니터로 벌써부터 시장에서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세계 방송장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dn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정치

더보기
용혜인 의원 "선방한 협상… 국민경제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30일 29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선방했다"며 "이제 국민경제의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 속에서도 정부가 원칙을 지켜냈다"며 "현금 3,500억 달러의 '묻지마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 수출품의 대미 관세율을 유럽연합과 일본 수준으로 맞추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정부와 민간이 국익을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 이번 협상은 '선방'이라 부를 만하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대미 수출 의존과 불균형한 재정·외환 운용, 그리고 국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대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면, 그 성과 또한 국민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기업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는 구조, 즉 '공유부 기본소득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