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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 유럽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8서 7인치 초고휘도 HDR 모니터 공개

(서울=미래일보) 이승혁 기자=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은 14일부터 5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8’에 참가해 3600니트의 초고휘도 7인치 HDR 프로덕션 모니터 F-7H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F-7H는 Full HD 해상도를 갖춘 7인치 HDR 프로덕션 모니터로 업계 최고의 휘도 3600nit를 구현해 매우 밝은 날 야외에서 별도의 후드 장착 없이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보여 준다. F-7H는 SD·HD·3G-SDI, HDMI등 다양한 입·출력신호를 지원하며 HDMI ↔ SDI 변환 출력, Waveform·Vectorscope, Focus Assist, Marker, Audio Level Meter, Range Error, Time Code Display, 3D LUT import 와 같은 다양한 전문 기능을 제공하며 PQ, HLG, SLog3 등의 HDR 표준을 지원한다.

F-7H는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해 견고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760g이며, 슬림한 올인원 디자인으로 모니터 4면에 카메라 받침대용 구멍이 있어 촬영 조건에 맞게 유연한 장착이 가능하다. 하드코팅된 LCD 패널을 사용해 외광 반사가 적고 스크래치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이 적다. 또 모니터 상단에 컨트롤 노브와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3개의 hot key가 배치돼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모니터 아래에는 USB 단자가 배치돼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해 쉽게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DC 커넥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배터리 브라켓을 활용하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티브이로직은 이외에도 QC-Grade 모니터인 LVM-171S와 LVM-241S를 선보인다. LVM-171S와 LVM-241S는 Full HD 해상도의 IPS 패널을 채용해 DCI-P3 표준을 98% 이상 만족하는 넓은 색역과 10억여 컬러,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월등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SD·HD·3G-SGI, HDMI, Analog 등 다양한 입력신호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해상도의 PBP, USB를 통한 3D LUT 업로드, Waveform/Vectorscope, Closed Caption, Audio Level Meter 등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제어 프로그램인 옵져버를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오토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편리성을 극대화한다.

한편 2018년 새롭게 티브이로직의 가족이 된 넥스토디아이의 휴대형 백업 저장장치 역시 티브이로직 부스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넥스토디아이의 포터블 백업장치들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엑스카피 및 멀티카피 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성능의 백업 기능을 제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넥스토 시리즈는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고, 백업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촬영 현장에서 녹화된 영상의 복사본을 빠르고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도록 한다.

김재욱 비덴트 대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F-7H는 세계 최고의 휘도와 성능을 갖춘 모니터로 벌써부터 시장에서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세계 방송장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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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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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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