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제1회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이하 Air Fair 2018)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 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공기청정협회와 케이훼어스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공식 후원하는
‘Air Fair 2018’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 및 대책, 환경 개선 솔루션을 공유한다.
전시품목으로는 에어 가전, 미세먼지센서, 미세먼지 저감장치, 공기 정화설비, 에어필터, 에어 안티 폴루션 용품, 오염제어 설비, 에어 IOT 시스템, 기타 미세먼지 및 공기 산업 관련 설비 및 용품들이 참가하여 공기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LG전자, 삼성전자, 코웨이 등은 본 전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에어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시 행사로는 실내환경학회 2018 연차 학술대회, 한국공기청정협회 제2회 연차 심포지엄, 공기의 날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참가업체 신제품 발표회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내 미세먼지 체험관에서는 가정 안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기회를 제공하며,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 공기청정기 바로 사용하기 등의 교육 및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한국공기청정협회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면서 관련 분야의 신제품,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관련 상품과 기술을 소개하여, 미세먼지에 관심 있어 하는 일반 관람객 뿐 아니라, 학교, 공공시설 관리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 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