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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인피니언, 업계 최초로 12인치 웨이퍼로 생산된 1200V TRENCHSTOP IGBT6 출시

(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1200V TRENCHSTOP™ IGBT6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12인치 웨이퍼로 생산되는 업계 최초의 디스크리트 IGBT 듀오팩으로, 높은 효율과 높은 전력 밀도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IGBT6은 15kHz~40kHz 스위칭 주파수에서 동작하는 하드 스위칭 및 공진 토폴로지에 최적화 되었으며,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무정전 전원장치, 태양광 인버터, 배터리 충전기, 에너지 스토리지 등이다.

1200V TRENCHSTOP IGBT6은 2종의 제품군으로 출시된다. S6 시리즈는 VCE이 1.85V인 낮은 도통 손실과 낮은 스위칭 손실 간 최상의 트레이드오프를 제공한다. H6 시리즈는 낮은 스위칭 손실에 최적화되었다.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결과, 이전 제품인 Highspeed3 IGBT를 새로운 IGBT6 S6 시리즈로 대체할 경우 0.2% 효율 향상을 달성한다. 또 정 온도 계수로 디바이스를 손쉽게 안정적으로 병렬 연결할 수 있다. 이 밖에 Rg 제어 기능이 매우 우수하므로 IGBT의 스위칭 속도를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도록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1200V TRENCHSTOP IGBT6 제품군은 양산 중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TO-247-3 패키지에 하프 또는 풀 정격 프리휠링 다이오드를 통합한 15A 및 40A 디스크리트 IGBT를 포함한다. TO-247PLUS 3핀 또는 4핀 패키지에 75A 프리휠링 다이오드를 통합한 75A 디스크리트 IGBT는 업계 최고 전류 밀도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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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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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53개 시민단체, 국립대전현충원서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추모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0월 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에 참여하는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한 53개 시민단체 대표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과 후손이 없는 광복군 17위 선열을 추모하는 합동차례를 올렸다. 대표단 약 20여 명은 이날 묘역 참배 후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좌우합작 정신을 계승해 국권국익 수호, 남북 평화공존, 국민개헌 보장 등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서약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17위 선열에 추모차례 1부 행사는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김동섭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2부는 송운학 '국민주권개헌행동' 상임대표가 이어받아 참배와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항일무장투쟁 만세!", ▲"대한독립 만세!”, ▲"국권국익 수호 만세!"▲"남북평화공존 만세!", ▲"국민개헌보장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참된 자주독립과 직접민주제 실현의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후 독립유공자 7,285명… 후손 확인 못 해 예우도 미흡" 송운학 상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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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환자 돕는다던 '환자대변인' 16%가 병원 측 변호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12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위촉된 환자대변인 인적사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56명의 환자대변인 중 9명(약 16%)이 현재 병원 측 자문 또는 소송 대리 업무를 수행 중인 변호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특정 병원의 소송을 직접 대리하고 있으며, 동시에 5곳 이상의 병원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시, 환자 측의 권리를 법적·의학적으로 보호하고, 조정 과정에서 환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56명을 환자대변인으로 선정·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남 의원은 이번 인선 과정에서 "의료사고 분쟁 시 환자를 조력해야 할 변호사들이 병원 측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온 인사들로 위촉된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어 "특히 현직에서 병원 소송을 대리하거나 자문 업무를 수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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