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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랜드, 양민영 디자이너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냉면 티셔츠 출시

시원한 냉면에 B급 감성을 더한 독특한 그래픽 티셔츠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가 그래픽 디자이너 7인과 전개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그래피커를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시원한 냉면 그래픽 티셔츠를 출시한다.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80년대 미국 밴드 메탈리카의 로고를 닮은 ‘Nangmyeon’ 서체와 냉면, 바다, 파도 등 여름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의 조화로 독특하고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반팔 티셔츠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그래피커 3차 냉면 티셔츠를 선보이는 양민영 그래픽 디자이너는 평소에도 옷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르다. 옷은 패션 산업의 상품임과 동시에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담긴 사물이라는 그녀는 옷에 관한 잡지 ‘쿨’을 만들고 옷장 속 안 입는 옷을 판매하는 행사 ‘옷정리’, 선주문 후 제작 의류 맞춤 서비스 ‘스와치’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1인 출판사 ‘불도저 프레스’를 운영하며 지난 2015년부터 1년에 1번씩 발행하고 있는 잡지 ‘쿨’은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대부분 혼자서 진행하는 만큼 옷에 대한 생각과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번 냉면 티셔츠는 잡지 ‘쿨’ 2호 ‘SUMMER’의 연장선으로 촌스럽거나 이상하지만 동시에 쿨한 것들-하와이안 셔츠나 아이스박스 패턴처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이미지를 담고자 기획되었다. 보통 티셔츠에 잘 등장하지 않는 냉면을 소재로 사용하면 독특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밝힌 양민영 디자이너는 냉면을 중심으로 여름 하면 생각나는 바다, 파도, 수영 등의 그래픽을 배치하여 입기에 부담스럽지 않도록 하였다. 촌스럽지만 그만의 매력이 있는 B급 감성을 요소에 채우며 냉면 티셔츠의 시각적인 재미를 더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제작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블러프가 참여했다.

블러프는 음악, 영화, 미술,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를 통해 뽑아낸 에센스를 트랜드에 맞춰 섬세하고 미니멀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양민영 디자이너의 냉면 그래픽을 티셔츠 위에 올리며 실체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티셔츠의 완성도를 더하기 위해 흐릿하고 약간씩 어긋나도록 망점을 표현하였고 CMYK 4도 분판 인쇄 방식으로 빈티지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들게 하여 휴가지는 물론 뮤직 페스티벌에서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제작되었다.

한편 양민영 디자이너의 냉면 티셔츠는 에이랜드 온라인몰의 그래피커를 통해 2주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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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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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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