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1 (토)

  • 맑음동두천 15.8℃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6.1℃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15.9℃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7.6℃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사회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새해부터 900→800원 인하

남경필 도지사 “불합리한 제도 개선해 행정 합리화 추진”

(수원=동양방송) 현은미 기자 =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가 2016년부터 인하된다.

 

경기도는 23일 오전 9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남경필 도지사 주재로 기자회견을 갖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합리적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첫 번째 사업으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하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경필 도지사는 행정의 목적은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데 있다. 경기도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의 합리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행정 합리화의 첫 번째 사업으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의 통행료 인하와 민자도로 전반에 걸친 구조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새해 110시부터 의왕영업소 통과 기준으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의 통행료를 승용차와 버스, 화물차는 각 100, 경차는 50원을 인하하기로 했다. 현재 통행료는 승용차는 900, 버스는 1,000, 화물차는 1,200, 경차는 450원이다.

 

경기도의 요금 인하는 정부의 고속도로 요금 인상 발표와 반대되는 행보여서 눈길을 끈다. 정부는 지난 10일 오는 29일부터 전국 재정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평균 4.7% 인상한다고 발표했었다.

 

남 지사는 이번 요금 인하가 자금재조달방식을 통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자금 재조달이란 고금리 금융자금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것으로 민자회사의 출자자 지분, 자본구조, 타인자본 조달조건 등을 변경해 기대수익률을 증가시키고 그 이익을 주무관청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와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사업시행자인 경기남부도로는 1년여간의 논의 끝에 2,232억원 규모의 자금재조달 방안을 마련, 차입금의 금리를 7.5%에서 4.3%로 낮추고 이로 인해 발생한 45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 절감액을 통행료 인하 등에 활용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역시 도의 통행료인하 정책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는 이번 통행료 인하조치에 따라 연간 4,600만대 이상 차량이 통행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망했다  

앞서 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이용자들의 99%, 온라인여론조사에서도 93.8%가 통행료 인하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잇는 13.07km길이의 도로로 지난 2013년 완공됐다. 2014년 한해 하루 평균 126,186대가 통행했으며 1년간 3255,000만원의 통행료가 발생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외에 일산대교, 3경인 고속화도로에 대해서도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일산대교는 사업재구조화 방식으로, 3경인 고속화도로는 부대수익을 증대시켜 통행료를 낮추려는 노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가 관리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기북부 일산~퇴계원 구간에 대해서도 통행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검토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통행료 인하를 시작으로 도민 편의를 위한 행정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기초연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생활 속 행정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dmr.co.kr

배너
산림청·한국산림문학회 '제15회 녹색문학상' 공모…정서 녹화 이끌 작품 찾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숲은 나무의 집합이 아니라 삶의 태도다. 생명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약속이다. 녹색은 단순한 색채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향한 책임이다.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의 시대, 문학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2026년 제15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에 들어갔다.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해 국민의 정서를 맑게 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온 녹색문학상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녹색문학상은 단순한 환경 주제 문학상이 아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고, 개발과 성장 중심 사회에서 흔들리는 생명의 존엄을 되묻는 문학적 실천의 장이다. 숲을 배경으로 삼는 데 그치지 않고, 숲의 철학과 생태적 감수성을 작품 속에 깊이 스며들게 한 작가를 발굴·조명해 왔다. 그동안 수상작들은 산림을 자원의 차원이 아닌 생명의 공동체로 바라보는 시선,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선 생태 윤리,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문학이 감당해야 할 역할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정서 녹화'라는 표현처럼, 메마른 사회의 감수성을 숲의 언어로 되살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모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