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8℃
  • 구름많음강릉 8.0℃
  • 박무서울 3.8℃
  • 구름많음대전 1.5℃
  • 맑음대구 0.2℃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2.6℃
  • 맑음제주 10.1℃
  • 흐림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0.9℃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서울, 세계에서 물가 비싼 도시 5위…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

머서 조사, 중국도시들 중국정부의 강력해진 통화규제로 전반적 순위 상승

(서울=미래일보) 서울이 세계 209개 도시중 다섯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컨설팅 기업 머서 코리아는 세계 209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해외 주재원 생계비 조사’ 결과 홍콩이 1위로 나타났으며 이어 도쿄가 2위, 취리히가 3위, 싱가포르가 4위, 서울이 5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 2017년 6위에서 1계단 상승했으며 주요 원인은 루안다의 순위 하락이다. 루안다는 주택경기침체로 임대료가 하락하여 1위에서 6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위 15개 도시 중 8개를 아시아의 도시가 차지했다. 이 중 4개의 도시가 중국으로 상해, 북경, 심천, 광저우였다. 특히 중국 정부의 통화 규제가 강력해지고 경제가 성장하고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움직임으로 중국도시의 순위가 상승했다.


오사카는 23위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뭄바위는 인도에서 주재원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고, 방콕이 전년 대비 15계단 하락, 하노이 37계단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도시들은 달러 가치 하락으로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은 지난 2017년 순위에서 4계단, 7계단, 12계단, 20계단 내려왔다.

또한 순위가 급변한 도시들도 많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이 상품과 서비스 비용이 상승하고 달러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순위가 49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중동의 두바이, 아부다비는 전 지역의 주거임대료가 하락하면서 지난해보다 7계단, 18계단 내려왔다.

해외 주재원이 가장 낮은 비용으로 체류할 수 있는 도시는 타슈켄트, 튀니스, 비슈케크 이었다.

황규만 머서코리아 부사장은 “디지털시대의 도래, 인구고령화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기업들이 모바일 인력을 중심으로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고자 하므로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와 적절한 보상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모바일인력 보상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전세계 정치.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주택시장 동향 등을 반영한 보상수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머서는 전 세계 5개 대륙 209개 도시에서 주재원이 주로 이용하는 주거, 교통, 음식, 의류, 생필품 및 여가비 등 200여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하여 세계 주요 도시들의 주재원 물가를 조사한다. 또한 뉴욕을 기준으로 도시 물가를 비교하고,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환율 변동을 확인한다.


redkims64@daum.net

배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