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간편 면 요리 상품 성수기를 겨냥한 하절기 전용 메뉴인 유어스열무김치말이국수를 지난해보다 3주 앞당겨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치말이국수는 지난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첫 출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상품으로, 올해는 열무김치를 더해 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GS리테일측은지난해보다 3주나 앞당겨 하절기 전용 상품을 출시한 것은 올해 더위가 빨리 찾아옴에 따라 간편 면 요리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GS25 간편 면 요리 상품 카테고리 월별 매출 비중은 7월과 8월이 가장 높은 14.2%, 13.7%로 나타났으며 6, 7, 8월 3개월 매출이 1년 매출의 37.9%를 차지했다.
입맛이 없는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별미 먹거리로 김치말이국수, 자루소바 등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GS25는 고객들이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열무김치말이국수 판매 기간 동안 유어스얼음컵을 증정한다. 가격은 3,500원이다.
GS25는 이번 김치말이 국수를 시작으로 하절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면 요리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5월 파트너사와 손잡고 설립한 면 전용 공장을 통해 기존에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간편 면 요리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박종서 GS리테일 간편 면 요리 상품 MD는 “지난해 면 요리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하절기에 가장 높았던 것을 확인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3주 앞당겨 하절기 전용 상품을 내놓기 시작했다”며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나만의 냉장고 쿠폰을 통해 간편 면 요리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먼데이엔 면 데이(day)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간편 면 요리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