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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티안 지유에 베이징 루기과기유한공사 동사장 "한중문화교류의 가교역할 하겠다"

"분기별로 1,000명씩 1만명 유커 제주도 관광시킬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남북관계 개선 기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한중관계 개선 역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정부기관 및 기업 등의 협조아래 한중문화자선기금회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금회는 중국과 한국 양국의 친밀한 문화발전에 기어코자 만들어졌다.

한중문화자선기금 준비위원회(가칭) 부회장 자격으로 처음으로 방한한 티안 지유에(Tian Ziyue) 베이징 루지과기유한공사 동사장은 “중국단체관광객(유커) 1만명을 올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1,000명씩 제주도에 단체관광을 보내고 한국문화예술인들을 오는 9월 중국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티안 지유에 동사장은 한국방문 목적에 대해 “한국과의 문화교류와 유커들의 한국 방문 방안에 대해 논의키 위해 방한하게 됐다”며 “아울러 여행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여행시장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위해 왔다”고 덧붙였다.

티안 동사장은 중국 하북성 장자커우 출신으로 지방 공무원과 투자를 해서 만든 건강관련 매체에서 8년간 총편집을 맡았다.

중국에서 회원제 인터넷 쇼핑몰 웨이커쿠(315wkg.com)를 운영하는 베이징 루지과기유한공사는 중국내 대형 유통사업 및 건강,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진행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상장이 예상된다.

티안 동사장은 지난 2007년 베이징 루기과기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진출했다.

인민폐 3만위안(한화 1,000만원 상당) 자본으로 시작한 설립한 루기과기유한공사는 2013년 103만 위안, 2015년 8,000만 위안의 회사로 거듭났으며 11년째 매년 2배씩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티안 동사장은 “특히 루기과기유한공사는 성장하면서 부채나 융자가 전혀 없다”고 자랑했다.

1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그녀의 쇼핑몰은 수익을 회원들과 나누는, 물품을 구입하면 자동적으로 주주가 돼 배당을 받게 되는 ‘공생공존’이 독특한 구조로 운영된다.

티안 동사장은 16일 한중문화자선기부금 전달과 문화예술분야 전문인을 만났으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 한중 문화, 체육,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8일에는 제주도를 찾아 관광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리조트 프로젝트 투자를 모색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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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끝에 걸린 삶의 진동… 박은선 시인,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 출간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을 손끝의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거대한 선언 대신 사소한 진동에 귀 기울이며, 개인적 상흔과 일상의 숨결을 절제된 시어로 기록한 이번 시집은 박은선 시 세계의 한층 깊어진 내면을 보여준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월훈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지속의 의지를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이라는 표제는 이번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태도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거대한 세계나 선언적 언어 대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 손끝에 스쳐 머무는 감정의 떨림을 끝까지 붙잡으려는 시인의 시선이 이 시집의 중심에 놓여 있다. 표지에 담긴 눈을 감은 인물과 흐릿하게 번지는 꽃의 이미지는 그러한 내면의 집중과 미세한 감각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환기한다. 특히 표제시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은 이번 시집의 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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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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